산과바다
팽나무버섯(=팽이버섯) winter mushroom
2014. 11. 24. 담음
숲속의 아까시나무 고목위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비에 젖어서 갓표면이 미끌미끌하군요.
팽나무버섯 Flammulina velutipe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
팽이버섯이라고도 하는데 늦가을에서 이른 봄에 팽나무 등의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그루터기에 소복하게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2~8cm이며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점성이 크고 노란색 또는 누런 갈색이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색이 연하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이며 주름살은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올린주름살이고 성기다.
버섯대는 굵기 2~8mm, 길이 2~9cm이고 위아래의 굵기가 같으며 연골질이다. 버섯대 표면은 어두운 갈색 또는 누런 갈색이고 윗부분이 색이 연하며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홀씨는 크기 5~7.5×3~4㎛이고 타원 모양이다. 겨울에 쌓인 눈 속에서도 자라는 저온성 버섯이고 목재부후균이다.
식용하거나 약용할 수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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