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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한련초 旱蓮草 Falsedaisy

by 산산바다 2014. 9. 6.

산과바다

 


  한련초 旱蓮草 Falsedaisy

2014. 9. 6. 담음

텃밭 잡초 제거 하다가 고랑에서 자라고 꽃을 피우고 있음을 담음


 


 

 

 

 

 


한련초 Eclipta prostrata (L.) L.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논둑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게 서며 부드럽지만 전체에 센 털이 있어 거칠다. 높이 1060cm로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0cm, 나비 525mm의 바소꼴로서 양면에 굳센 털이 있으며 잔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두화(頭花)1개씩 달린다. 두화는 지름 1cm 정도이고 설상화는 흰색이다. 총포조각은 56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녹색이고 끝이 둔하다. 열매는 수과로서 검은색으로 익는데 설상화의 것은 세모지만 관상화의 것은 네모이다.

풀 전체를 약재로 한다. 민간에서 지혈제로 사용하며, 특히 血糞 치료에 쓰고 있다. 아시아와 세계의 따뜻한 곳에 분포한다.

 

* 꽃은 8~9월에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지름이 1cm쯤 되는 구절초를 닮은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풀 전체를 지혈제나 혈분 치료약재로 쓰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수염도 나게 한다하고,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으면 모든 장기가 튼튼해지며,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으며, 성분은 사포닌, 탄닌, 에크립틴, 쿠마린 화합물인 웨텔로락틴, 비타민A 등이 들어 있고, 동의보감에 피똥을 누는 것과 침과 뜸으로 인한 상처를 주로 치료하고, 피가 나서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일체의 창()을 치료한다고 전한다.

 

* 한련초(旱蓮草)의 효능

국화과의 쌍떡잎한해살이풀로, 예장초(腸草), 묵한련(墨旱蓮), 묵초(墨草), 묵채(墨菜) 등의 여러 이름이 있는데, 모두 먹처럼 까만 즙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처음에는 색이 없지만 30초 정도 지나면 까맣게 된다. 경기 이남의 논둑이나 습지에서 높이 1060cm로 자라며, 부드럽지만 전체에 센 털이 있어 거칠고 버들잎 모양의 잎겨드랑이마다 가지를 친다.

남성의 양기부족, 음위, 조루, 발기부전 등 갖가지 남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력이 탁월하다. 또한 보음, 보정작용이 뛰어나서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무병장수하고, 화학반응을 일으켜 까맣게 되는 웨텔로락틴 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작용이 뛰어나,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자궁암에는 한련초, 만삼, 감초, 잔대, 석곡(석골풀), 태자삼(개별꽃), 여정자(동청자), 백작약, 금은화(인동초 꽃), 복령 등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g을 즙을 짜서 먹으며,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산약(), 백출, 단삼(丹蔘), 목단피, 복령을 달여서 먹고, 양기부족이나 음위증을 고치는 데에 으뜸이라고 할 만한데, 양기를 세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오줌이 뜨물처럼 허옇고 걸쭉하게 나오는 증상,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자궁염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불감증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하고, 독성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빠지거나 희어지는 데에, 한련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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