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2013. 4월 보곡산마을 자진뱅이꽃길 걷기
보곡산(보광리 상곡리 산안리)꽃길
2013. 4. 18.
둘둘모임- 박범익 강경원 이계도(6명)
충남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꽃축제(2913. 4. 20~28)가 열린다.
연록색의 아름다움과 막 피기 시작하는 하얀 산벚꽃의 조화로움에 꽃길 거닐기가 한결 가벼운 마음이었다오.
진달래 개나리 벚꽃 산벚꽃 조팝나무 노랑제비꽃 남산제비꽃 솜나물 구슬붕이 현호색 양지꽃 광대나물 민들레 피나물......등이 반겨주어 반가웠고 우정을 나누며 9km의 먼 길을 4시간이나 걸었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거닐며 즐거웠답니다.
산안리 보곡산꽃축제장 주차장에서 200여m 올라 개울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임도 따라 보이네요 정자 이정표를 따라 꽃길로 들어선다
벌써 3.5km를 걸어왔구나. 보이네요정자가 ......
보이네요정자앞의 연리지가 특이하다 벗나무와 갈참나무가 하나로 되어 같이 살아가는군요.
정자에 앉아 간단히 준비한 점심식사를 한다. 경원벗님이 준비한 오미자술로 입을 축이고......준비가 부실하지만 맛있게 드세요.
6명의 점심이다. 준비가 부실하지만 맛있게 드세요.
걷기길 내내 내려다보이는 앞산의 산벚꽃들이 차돌맹이가 연록색 사이에 박혀있는듯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길가에 솜나물도 보이고......
봄처녀정자가 다 와 가는군요.
봄처녀정자에서 잠시쉬어간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있는 300년 수령의 분재같은 소나무가보인다.
길가 언덕에 고사리가 올라오고 있군요.
걷다보니 산안리 자진뱅이마을에 다 와졌네......
조팝나무군락지
우리의 고유종 노랑민들레가 반겨주는군요. (꽃받침잎이 세워져있다)
폐가도 보이는군요.
산안리 자진뱅이 마을길이 축제를 앞두고 있어서 인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동네 부녀회에서 축제 먹거리 준비웅 이란다. 농네입구에 보곡산꽃축제(4월 20일부터 일주일간)에 손님을 맞이하려고......
처음 손님으로 우리가 부탁하여 산채전과 두부 안주로 인삼막걸리 한잔한다 9km를 걷고와서 인지 목이 시원하군요.
동네를 가로지르는 냇물이 아주 맑고 깨끗합니다.
피나물꽃이 아름답군요.
동네를 멀리하며 약 4시간결려 꽃길을 거닐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축제기간인 내일(20일)부터는 산벚꽃이 만개하여 꽃길 걷기가 더욱 아름다운 길로 즐거울것 같군요.
둘둘 벗님들과 사모님 즐거운 봄맞이였답니다. 좋은 장소 알선해준 강경원벗님 고맙소이다. 다음 만남은 둘둘모임 전원 참석하시길 기대하며......5월 만남의 소백산철쭉제 등산길을 기다림니다.
벗님과 사모님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 보곡산꽃축제장 및 꽃길 걷기길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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