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용담 龍膽 Gentianales
2012. 9. 23. 담음
용담 Gentiana scabra Bunge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Gentiana)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자루가 없으며 바소 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고 포는 좁으며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에 부편이 있다. 5개의 수술은 통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1월에 익고 시든 화관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에 날개가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 어린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며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 사용한다.
* 용담속(Gentiana) : 약 400 여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의 용담속 : 고산구슬붕이, 과남풀, 구슬붕이, 멧용담, 백두산구슬붕이, 봄구슬붕이, 비로용담, 산용담, 연보라과남풀, 용담, 좀구슬붕이, 진퍼리용담, 큰구슬붕이, 흰그늘용담, 흰비로용담, 흰용담, 흰큰구슬붕이 등이 있다.
* 좀구슬붕이 : 잎이 선형이고 작다.
* 큰구슬붕이는 5갈래로 나누어진 꽃받침갈래가 뒤로 젖혀지지 않아 젖혀지는 구슬붕이와 쉽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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