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구름버섯 Coriolus versicolor
11. 8. 12. 담음
구름버섯 Coriolus versicolor (L:Fr.) Quél.
진정담자균강 > 민주름버섯목 > 구멍장이버섯과 > 구름버섯속
균모의 폭은 1~5cm, 두께는 0.1~0.2cm이며, 반원형으로 얇고단단한 가죽처럼 질기며 흑색을 띠고 회색, 황갈색, 검은 갈색 또는 흑색의 고리 무늬가 있다.
짧은 털로 덮여 있어서 촉감이 비로드 같으며 털 아래에는 검은색의 피층이 발달한다. 살은 백색이고 질기다. 아랫면은 백색, 황색 또는 회갈색 등을 나타낸다. 관공의 길이는 0.1cm 정도이며, 구멍은 둥글고 0.1cm에 3~5개가 있다. 자루는 없고 기주에 버섯의 끝이 붙는다.
포자 : 크기는 5~8×1.5~2.5μm이고 무색의 원통형 또는 소시지형이다.
발생 및 생활 : 1년 내내 활엽수의 고목에 겹쳐서 기왓장처럼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약용하고 항암작용이 있으며 인공 재배가 가능하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 부후를 일으켜 목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환원시킨다.
* 참고 : 북한명은 기와버섯이다. 남한의 기와버섯은 R. virescens로 무당버섯과에 속한다. 처음으로 버섯에서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발견된 버섯이다. 흔히 운지버섯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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