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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바다 낚시/기타낚시

숭어 낚시

by 산산바다 2009. 6. 30.

산과바다

 

 

 

 

  

 

숭어낚시 (산과바다는 마량포구에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마량포구 외항 중간)

2009.6.28 오후 초들물부터 입질(약2시간)

조금 물때: 6월28일 01:29(89)▼  07:10(684)▲ 14:07(121)▼ 19:35(618)▲ 음05/6  (물색 흐림, 들물에 물흐름 빠르다.)

채비: 4칸 민장대 찌밑수심 2m 목줄 80cm 봉돌추 바늘위 40cm 조개봉돌 물림 크릴새우(머리꼬리 때어내고)

조과: 50cm 정도 4마리 작은놈 3마리

 

 

처음 해본다는 숭어낚시 신현철님 머지 않아 꾼이 되겠군요

 

50cm 정도 숭어 4마리(신조사님 뜰채에 무난히 건짐) 작은놈 3마리

 

 

밑밥새우 한 덩어리 간간 뿌려주면서 낚시. 4칸 메바루대 내려놓고 증거물? 채비 사진 찍느라고 주인은 안 보이네요. 

 

한병국님은 넓은 바다에 새우 한마리 바늘에 꿰어 팔뚝만한 숭어를 건져올림이 신가한 모양이다. 옆에서 불러도 너무 집중하여 낚느라 대답도 않는군요.

 

드디어 선재님이 숭어 한마리 걸고 신나서 뜰채부르며 안절부절.... 모르는척 하고 한참동안 손맛을 느껴보게 했지요.

 

한병국님이 낚은 숭어를 옆에서 신현철님 뜰채로 여러마리 잘도 올려 주시는군요.

 

 

 

마량포구

이 곳 서천군의 서면 마량리는 바다쪽으로 꼬리처럼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위치한 땅끝과 바다가 맞닿는 자그마한 포구로 서천의 땅끝 마을인 셈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돋이, 해짐이 마을인 마량포구는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포구 앞에 동남쪽으로 치우친 비인만 바다를 안고 있어 바다위로 검붉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매해 연말에는 서해낙조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보기 위해 각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더욱이 이곳의 해돋이는 해가 남쪽으로 가장 많이 기우는 동짓날인 12월 중순을 중심으로 50일 전후에만 볼 수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마량포구 방파제 안쪽까지 차가 들어갈 수 도 있다. 입구에 주차장이 상당히 넓은 곳이 있다.

 

마량리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동백나무숲이다. 동백정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서천화력발전소 담을 돌아가면 야산 자락에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무리지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는 현재 80여 그루가 숲을 이루며,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화 시기는 매년 3월말부터 5월 초순으로 4월 중순경이 절정을 이룬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마루턱에 "동백정" 이라는 누각이 자리 잡고 있는데, 누각 바로 앞쪽은 서해바다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어지며 누각에서 바라보는 망망한 바다경관이 마치 동해바다를 옮겨놓은 막힌 데가 없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주 멋지다.

  

마량포구에 정박해있는 어선들의 숫자가 활기찬 어항임을 말해 주는듯하다. 마량포구 언덕 넘어 서천화력의 굴뚝이 보인다. 그 옆이 동백나무숲이 있는 동백정이다.

 

매해 연말 연초에 마량포 해돋이축제가 열린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날과 초사흗날에 걸쳐 풍어제가 치루어 지는데 선창제, 독경, 대잡이, 마당제, 용왕제, 거리제로 이어지며, 漁祭의 원형을 충실히 재현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항 쪽 방파제 계단식으로 뱃사공들이 오르내리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부사방조제 등의 연계관광지가 풍부하며, 특히 홍원항은 입구의 큰 방파제와 묶여있는 어선의 규모만으로도 이 고장 중심 어항임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일대 앞바다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이 쉴새 없이 찾아든다. 또한 겨울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금강하구둑과 한산모시타운 등이 위치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마량포구 내용 출처 한국관광공사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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