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호래기 낚시
민장대 세 칸 줄에 민물새우 전용바늘
던지고 내려가면 끌어주고 쳐다보고
입질에 채어 당기면 먹물 쏘며 오르네.
물때는 사리 만조 달빛 없는 밝은 둥대
호래기 아는 이는 동지섣달 추위 잊고
줄 캐미 포물선 내려 어긋날 때 즐겁네.
찬바람 깊은 밤에 호랙 라면 속을 풀며
마시는 국물 맛이 또 낚으러 오게 하니
겨울철 생활낚시로 이만한 것 없으리.
2009. 11. 22.(소설)
산과바다 이계도
초승달이 넘어가니 입질이 자주오네
민장대에 호래기전용바늘에 민물새우(모에비)로 반응이 좋았다.
날이 밝아 다음날 아침에 통영 산양에 위치한 방파제를 둘러보았다.
낚시꾼마다 카고낚시로 열을 올리고 있군요. 감성돔을 노리는가보다.
'바다 낚시 > 기타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어 낚시 (0) | 2011.01.11 |
---|---|
호래기 낚시 (0) | 2010.12.13 |
숭어 낚시 (0) | 2009.06.30 |
성구미 갯바위 우럭낚시 (0) | 2009.06.23 |
에깅낚시(무늬오징어, 갑오징어) (0) | 2009.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