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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가 족***/삶의 체험(텃밭 외)

조개잡이 해태양식 유감

by 산산바다 2007. 11. 27.

산과바다

 

 

 

  

   해태양식 유감

 

 

 김 맛이

 좋다하니 파래 없는 해태 길러

 무기산* 불법 뿌려 어패류는 뒷전 일세

 어민들 더큰 피해가 다가 올줄 알련만

 

  2007.11.25.

     산과바다 이계도

 

 

  *무기산(공업용 폐염산)을 해태양식장의 바닷물에 뿌려 잡태를 죽여 순수 해태를 생산하고자 

  일부 몰지각한 어민이 불법으로 마구 뿌려서 어류와 패류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하니 일부 어민 

  들의 각성하여 바다를 실려야 할 필요를 느낀다.

 

 

 

  

 越冬秋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越冬秋

 

 

산에선 공해없는 바람묻은 가을풍광
바다서 건져오는 싱그러운 어촌소식
귀한일 산과바다님 감사의맘 전하오.

                                                                                      월동추님 바로가기

 

 

 

 

  조개잡이 김 채취

 

서천군 다사항

2007.11.25.

산과바다는 동반하여

  

 

넓은 갯벌은 항상 마음을 열어주어 조개잡이 겸 자주 찾는곳이다. 여름에 왔을 때는  조개를 많이 잡았는데.....

 

 

소설지난 초겨울에 와서보니 조개가 거의 없어 조금 잡았다.

 

 

왜?

조개가 없을까?

집에 와서 정보의 바다을 항해하면서 조금은? 알아내었다. 그것 참....어떻게 해야하나?

 

 

정부에서 공급하는 유기산이 비싸고 잡태의 번식을 막는힘이 약해서 불법으로 무기산(공업용 폐염산)을 싸게 구입하여 불법으로 단속을 피해 마구 뿌려 댄다니 이것 참......큰일 이구나.....김에는 영향이 없다지만 해산물(어류 조개류 등)에는 막대한 피해를 준다니....

환경보존은 뒷전이고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서.....그리고 정부에서도 그 대책을 세워 주어야 되겠구나.....

단속하여 적발함도 꼭 필요하고 벌해야 하지만 ......어민들의 지각이 더 필요하다 하겠구나!   

 

 

양식장에서 김을 털다 떨어져 나온 김들이 바닥에 몰려 한참을 주어 모았다.

 

 

수직적으로 온대, 한대에 분포하며, 수평적으로는 온대, 한대,

아열대 등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한국의 연안에서는 10월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까지 번식하며, 여름에는 보이지 않는다. 포자로 번식하며,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양식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긴 타원형으로 길이 14~15㎝이며 나비는 5~12㎝이다.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잎의 위쪽은 붉은 갈색이며 아래쪽은 푸른빛을 띤 녹색이다. 단층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잎 가장 아래쪽의 세포는 헛뿌리를 낸다. 

 

 

김 양식장의 모습이다.

 

 

김(laver) 보라털과 김속의 홍조류. 몸체는 길고 둥글며 보라색의 암수한그루이다. 부식물과 약재로 쓴다.

학명 - Porphyra tenera

분류 - 홍조식물 보라털과

크기 - 길이 14~15㎝, 나비 5~12㎝

체색 - 몸 윗부분은 붉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녹색

서식장소 - 온대, 한대, 아열대 바다의 암초

분포지역 - 일본, 중국, 한국

기타 별칭 - 해의(海衣), 해태(海苔), 청태(靑苔), 감태(甘苔)

본문 - 해의(海衣), 해태(海苔), 청태(靑苔), 감태(甘苔)라고도 하며 마른 김은 건태(乾苔)라 한다. 
 

 

 

미역?다시마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고 소비되는

해조류로 독특한 향기와 맛이 있어 밥반찬으로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히 즐겨 먹는다.

 

 

밀물되어 물이 들어오니 서둘러 나올 수 밖에....

 

 

김을 채취하여 들어온 어민들은 물들어오니 더욱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은 동국여지승람에는 400여 년 전부터 전남광양지역에서 채취되어 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980년 웅진의 참김은 천연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배에 싫고온 생김을 퍼올리는 작업을 한다. 

 

김은 겨울철에 가장 맛이 좋으며, 그 중에서도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생산되는 김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조시켜 보관하므로 1년 정도 보존이 가능하다. 겨울 김은

열처리 되지 않으므로 빠른 기간 안에 먹는 것이 좋다. 그렇지 못할 경우 냉동보관 한다. 

 

 

허리 장화를 신고 무릎까지 빠지는 배에 싫린 김을 퍼 담느라 정신이 없다. 한참을 견학하고...

 

 

사리 때 이라 물들어옴이 빨랐다. 먼 바다를 물끄러미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촌 항구는 바쁘면서도 한가하다.

 

 

 

 

다사항의 삶의 모습을 담으려고 왔는지? 노인 사진 동호인들이 이리저리 사진을 담는 모습이 ....

모습이 아름다워 찍어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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