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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춘래불사춘2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산과바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벚꽃길 어김없이 寒食전후 만개되나 오늘의 벚꽃길은 홀로이니 쓸쓸하네. 내님과 춘래불사춘 함께하길 바라오. 2021. 3. 30. 산과바다 이계도 이백(李白)의 왕소군시(王昭君詩)를 감상하자. 昭君拂玉鞍(소군불옥안) : 소군이 구슬 안장 깨끗이 털어 내고, 馬上啼紅頰(마상제홍협) : 말에 오르는데 눈물로 고운 얼굴 적시네. ​今日漢宮人(금일한구인) : 오늘은 한나라의 궁녀이지만, 明朝胡地妾(명조호지첩)​ : 내일은 오랑캐의 첩이 된다네.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 오랑캐 땅에 화초가 없으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구나.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 : 자연히 옷이 헐렁거리니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 허리를 가늘게 하려는 것은 아닌데. 왕소군(王昭君) .. 2024. 4. 3.
春來不似春이던가! 산과바다 花無十日紅인데 나에겐 春來不似春이던가! 2019. 4. 5. 청명일 담음 청주 무심천 벚꽃길을 거닐며...... 지난해 한식 때는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날렸는데 올해는 3월 한식이라 철이 좀 늦은가 보군요. 청명일 오늘 꽃이 만개하여 보기 좋겠기에 꽃구경 가자하니 따라나서질 않는군요. 홀로 나서서 무심천 벚꽃길을 발길 따라 걸어보나 나에겐 春來不似春이기에 조금은 슬퍼지는군요.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벚꽃축제의 무대가 설치되어 있군요.(4월 5일~7일까지 공연을 한다는군요) 청주대교-인라인스케이트장-서문교-청남교까지 벚꽃길 따라 무심함에 거닐어봄 청주대교와 그 위쪽 서문교의 아름다움이 보이는군요. 대학생들 같아보이는데 같은 포즈를 취하며 귀염을 떠는군요. 오후인데 공연장엔 관객이 없어 썰렁하군요. 청.. 201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