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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소동파2

蘇東坡 蘇軾의 일생 산과바다 蘇軾 詩 HOME 蘇東坡 蘇軾의 일생 蘇軾 1036년 ~ 1101년 중국 북송(北宋)의 문신. 자는 자첨(子瞻)ㆍ화중(和仲), 호는 동파(東坡). 아버지 소순(蘇洵), 동생 소철(蘇轍)과 함께 3소(三蘇)라 불리며, 같이 당ㆍ송 8대가의 한 사람이다. 철종에 중용되어 구법파(舊法派)의 중심적 인물로 활약하였고 특히 구양수(歐陽修)와 비교되는 대 문호로서 유명한 《적벽부(赤壁賦)》를 비롯한 시ㆍ사(詞)ㆍ고문(古文) 등에 능하며 재질이 뛰어나 서화(書畫)에도 유명하였다. “이 분은 텅 빈듯하면서도 한없이 넓은 마음씨로서 사람들과 경계를 다투지 않으셨다. 현명하거나 어리석거나, 귀하거나 천하거나를 막론하고 모두 즐겁게 어울렸으니 유하혜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의 풍모를 갖춘 분이었다. 나는 그분을 본받고.. 2022. 9. 2.
적벽부 소동파 산과바다 적벽부(赤壁賦) 소동파(蘇東坡, 1036.12.19 - 1101.7.28) 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泛舟遊於赤壁之下. 淸風徐來 水波不興.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 범주유어적벽지하. 청풍서래 수파불흥. 임술(壬戌) 가을 7월 기망(기望)에 소자(蘇子)가 손[客]과 배를 띄워 적벽(赤壁) 아래서 노니,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어오고 물결은 일지 않네. 擧舟屬客 誦明月之詩 歌窈窕之章.少焉, 月出於東山之上 徘徊於斗牛之間. 거주촉객 송명월지시 가요조지장.소언, 월출어동산지상 배회어두우지간. 술을 들어 손에게 권하며 명월(明月)의 시를 외고 요조(窈窕)의 장(章)을 노래하니, 조금 있으니 달이 동쪽 산 위에 떠올라 북두성(北斗星)과 견우성(牽牛星) 사이를 서성이네. 白露橫江 水光接天 백로횡강 수광접천 흰.. 200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