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거2 조주선사(趙州禪師)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조주선사 오도송(趙州禪師 悟道頌) (778~897 당나라) 春有百花秋有月 봄에는 아름다운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밝은 달이 온천지 비추도다! 夏有凉風冬有雪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 불어오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흰 눈이 날리도다! 若無閑事掛心頭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便是人間好時節 이것이 바로 좋은 시절 이라 네! 조주선사는 20세 무렵에 스승인 남전선사에게 물었다. “무엇이 도입니까.” “평상의 마음이 도이다.” “그래도 닦아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든 하려 들면 그대로 어긋나버린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이 도를 알겠습니까.” “ 도는 알고 모르는 것에 속하지 않는다. 안다는 것은 헛된 지각(妄覺)이며 모른다는 것은 아무런 지각도 없는 .. 2015. 1. 30. 趙州禪師의 무자공안(無字公案) 산과바다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조주가 대답했다. “뜰 앞의 잣나무니라.” 趙州禪師의 무자공안(無字公案) * 화두(話頭) - 참선(參禪)하는 이에게 도를 깨치기 위해 내는 과제(1,700종류가 있음). 공안(公案) 남전보원(南泉普願)의 등불을 전해 받은 사람 가운데.. 2007.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