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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念奴嬌(염노교)2

念奴嬌(中秋) 염노교(중추) : 소식(蘇軾) 산과바다 蘇軾 詩 HOME 念奴嬌(中秋) 염노교(중추) : 소식(蘇軾) (100字) 중추절 (念奴嬌는 사패(詞牌)의 이름이다.) 憑高眺遠,見長空萬里,雲無留跡。桂魄飛來光射處,冷浸一天秋碧。 玉宇瓊樓,乘鸞來去,人在清涼國。江山如畫,望中煙樹歷歷。 我醉拍手狂歌,舉杯邀月,對影成三客。起舞徘徊風露下,今夕不知何夕。 便欲乘風,翻然歸去,何用騎鵬翼。水晶宮裏,一聲吹斷橫笛。 憑高眺遠(빙고조원) : 높은 누대에 올라 기대어 먼 곳을 바라보니 見長空萬里(견장공만리) : 가없는 하늘 멀리 보이고 雲無留跡(운무류적) : 구름은 자취 하나 없구나. 桂魄飛來光射處(계백비래광사처) : 달빛 날아와 빛을 뿌리니 冷浸一天秋碧(냉침일천추벽) : 푸른 가을 하늘에 냉기가 스며드네. 玉宇瓊樓(옥우경루) : 달나라 궁전에는 선녀들이 乘鸞來去(승란래거) .. 2022. 9. 5.
念奴嬌(赤壁懷古) 염노교(적벽회고) : 소식(蘇軾) 산과바다 蘇軾 詩 HOME 念奴嬌(赤壁懷古) 염노교(적벽회고) : 소식(蘇軾) (100자) 적벽에서의 옛일을 회고하며 (念奴嬌는 사패(詞牌)의 이름이다.) 大江東去,浪淘盡、千古風流人物。 故壘西邊,人道是、三國周郎赤壁。 亂石穿空,驚濤拍岸,卷起千堆雪。 江山如畫,一時多少豪傑。 遙想公瑾當年,小喬初嫁了,雄姿英發。 羽扇綸巾,談笑處、檣櫓灰飛煙滅。 故國神遊,多情應笑我,早生華髮。 人間如夢,一尊還酹江月。 大江東去(대강동거) : 넓고도 긴 양자강이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浪淘盡(낭도진) : 그 물살로 깨끗이 씻어낸 것이 千古風流人物(천고풍류인물) : 오래전 풍류를 즐겼던 옛사람들이라네. 故壘西邊(고루서변) : 옛 성체의 서쪽 변경은 人道是인도시) : 사람들이 얘기하길 三國周郞赤壁(삼국주랑적벽) : 삼국시대 주유가 조조의 대군을 ..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