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뚝갈 White patrinia
2024. 8. 25. 담음
뚝갈 Patrinia villosa (Thunb.) Juss.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 산토끼꽃목 >마타리과 >마타리속(Patrinia)
뚜깔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m이며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 가지가 나와 땅속 또는 땅위로 벋으며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있으나 줄기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지름이 4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3실이며 그중 1실만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길이가 2∼3mm이고 둘레에 날개가 있다. 날개는 둥근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5∼6mm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뚝갈/마타리의 뿌리가 달린 全草(전초)는 敗醬(패장), 花枝(화지)는 黃屈花(황굴화)라 하며 약용한다.열로 인한 종기와 맹장염의 소염·배농 작용을 하고 어혈로 인한 동통에 효과가 있다.
• 마타리 :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나 아래쪽에는 약간의 털이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나와 자란다.
• 금마타리 : 높은 산에 자라며 줄기는 서고, 근생엽은 손바닥 모양,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뚝갈은 꽃이 흰색이고 마타리보다 꽃이 약간 늦게 핀다.
* 마타리속(Patrinia)은 약 17종이 아시아에 분포하는데, 한반도에는 마타리, 금마타리, 돌마타리, 뚝갈이 자란다.
* 마타리(23. 10. 7) * 마타리(14. 9. 15) * 마타리(13. 8. 26) * 마타리(12. 8. 2)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코스모스 Yellow Cosmos (0) | 2024.08.25 |
---|---|
금강아지풀 Yellow foxtail grass (0) | 2024.08.25 |
환삼덩굴 Asian hop (Wild hop) (0) | 2024.08.10 |
실새삼 Australian dodder (0) | 2024.08.10 |
수염가래꽃 Chinese Lobelia (0) | 2024.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