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금마타리 golden lace
2016. 6. 21. 담음
고산(오대산 비로봉 근처)에서 담았는데 한국특산식물 이군요.
꽃이 8~9월에 황색으로 피는 마타리와 비슷한데......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금마타리는 마타리보다 일찍 6월에 꽃을 피우는군요.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aefolia Hemsley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마타리과 >마타리속(Patrinia)
금마타리는 중부 이북의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잎은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 모양 또는 깃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 꽃이 줄기 끝에 산방상(揀房狀)으로 피며, 꽃대와 작은꽃대 안쪽에 돌기 같은 털이 밀생한다. 화관(花冠)은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4mm가량인 타원형으로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날개 같은 포(苞)가 달리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다. 한국특산식물로 경상남도·강원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 마타리 :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나 아래쪽에는 약간의 털이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나와 자란다.
• 금마타리 : 높은 산에 자라며 줄기는 서고, 근생엽은 손바닥 모양,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뚝갈은 꽃이 흰색이고 마타리보다 꽃이 약간 늦게 핀다.
* 마타리속(Patrinia)은 약 17종이 아시아에 분포하는데, 한반도에는 마타리, 금마타리, 돌마타리, 뚝갈이 자란다.
* 마타리(14. 9. 15) * 마타리(13. 8. 26) * 마타리(12. 8. 2)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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