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름잎 Betonyleaf mazus

산과바다

선주름잎 Betonyleaf mazus

2024. 4. 19. 담음

주름잎에 비해 줄기가 곧게 서고 전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남이 특이하고 꽃부리가 2배 이상 크므로 구분이 되는군요.

선주름잎 Mazuss tachydifolius (Turcz.) Maxi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주름잎과(또는 현삼과) >주름잎속(Mazus)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10~30cm, 가지는 갈라지지 않거나 2~5갈래로 갈라지고, 전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의 근생엽(뿌리잎)은 보통 일찍 마른다. 경생엽(줄기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2~7cm, 폭 5~20mm,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은 톱니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앞면에 성긴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13~18mm, 윗입술은 2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며 노란색 무늬점과 샘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7~8월에 익으며 둥글고 길이 2.0~3.5mm다.

중부 이북의 들판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해외에는 러시아, 몽골,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주름잎속(Mazus) : 주름잎, 누운주름잎, 선주름잎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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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