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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납작진딧물충영(황록색 충영, 벌레혹)

by 산산바다 2023. 7. 23.

산과바다

 

                  때죽납작진딧물충영(황록색 충영, 벌레혹)

                     2023. 7. 22. 담음

                    * 때죽나무의 어린 가지 끝에 황녹색인 방추형의 벌레혹을 형성한다.

                    * 벌레혹 끝에 구멍이 있는 것은 유시태생 암컷이 탈출하였나 보군요.

 

* 때죽납작진딧물은 때죽나무, 쪽동백나무를 겨울기주로 월동하며 포아풀을 여름기주로 서식하는 기주 이동성 진딧물이다. 진딧물이 잎을 흡즙하면서 형성되는 사방이 막힌 둥근 혹 안에 들어가서 군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연한 주황색이며 더듬이와 다리는 황갈색이다. 흰 밀랍 가루를 덮어쓰고 있다

 

참고자료 <때죽납작진딧물>

 

          때죽납작진딧물 Ceratovacuna nekoashi (Sasaki, 1910)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진딧물과 >때죽납작진딧물속 Ceratovacuna

 

간모(幹母)의 체색은 담황색이며 밀랍 물질로 덮여 있다. 유시형(有翅形)은 간모보다 크고 머리에 약 15개의 털이 있고 더듬이는 5마디이다.

6월 상순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는 1마리의 무시태생 암컷이 있으나 1개월 후에 벌레혹은 길이가 15mm 정도까지 자라며 그 속에 약 50마리의 유충이 들어 있다.

7월 하순에는 많은 유시태생 암컷이 벌레혹 끝의 구멍으로 탈출하여 나도바랭이새로 이주하고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온다.

때죽나무의 어린 가지 끝에 황녹색인 방추형의 벌레혹을 형성한다. 벌레혹 끝에는 돌기가 있다. 진딧물이 탈출한 후 벌레혹은 황색으로 변하며, 미관상 좋지 않다.

 

* 때죽납작진딧물속 (Ceratovacuna) - 3종이 있다.

때죽납작진딧물 Ceratovacuna nekoashi (Sasaki)

쪽동백납작진딧물 Ceratovacuna styraci (Matsumura)

일본납작진딧물 Ceratovacuna japonica (Takahashi)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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