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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마디풀 Knot grass

by 산산바다 2020. 8. 31.

산과바다

흰색과 연분홍색으로 꽃받침이 꽃으로 보임이 특이하군요.

               마디풀 Knot grass, Common knot weed, Blood-wort

               2020. 8. 30. 담음

               야산 양지바른 언덕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6~7월에 꽃이 핀다는데 8월 말에도 꽃이 보이는군요.

               * 아주 작은 흰색연분홍색으로 꽃잎은 없고 작은 꽃받침(花托)이 꽃으로 보임이 특이하군요.

 

        마디풀 Polygonum aviculare L.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마디풀속(Polygonum)

 

길가의 빈터에서 흔하게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40cm이고 가늘며 길고 곧게 서는 것도 있으나 흔히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다소 딱딱한 감이 들고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전체에 흰 가루가 있어 녹백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엽병이 짧으며 긴 타원모양 또는 선상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며 길이 1.5-4cm, 3-12mm로서 말랐을 때는 녹색이다. 잎집의 탁엽은 막질이고 2개로 크게 갈라진 다음 다시 잘게 갈라지며 길이 5-10mm로서 가는 맥과 더불어 가장자리에 굵은 털이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6-7월에 피고 1개 내지 여러 개 씩 액출(腋出)하며 꽃받침은 녹색 바탕에 흰빛 또는 붉은빛이 돌고 5조각으로 깊게 갈라지고 타원형이며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6-8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의 소견과(小堅果 nutlet-작은 열매로서 두꺼운 껍질에 싸여 있음(: 딸기 느티나무))는 달걀모양이며 흑색 또는 갈색을 띠고 3개 모서리가 있으며 화피보다 짧으며 잔 점이 있고 윤채가 없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였고 9-10월에 익는다.

 

* 한글명 마디풀은 일찍이 ’, ‘온마답’, ‘옥답’, ‘옥믜듭나물’, ‘마물’, 또는 온마답나물등으로 기재된 바가 있다. 이외에 옥매듭’, ‘마디풀’, 돼지풀, 매듭풀 등의 이름이 있다.

 

* 이용 - 어린잎을 식용으로 한다.

* 全草(전초)를 편축이라 하며 약용한다.

 

* 마디풀속(Polygonum) : 마디풀, 큰옥매듭풀, 이삭마디풀, 부산마디풀 등이 있다.

         • 큰옥매듭풀 : 마디풀과 비슷하나,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 이삭마디풀 : 원줄기는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많으며, 털이 없다.

 

* 마디풀(19. 8. 28)    * 마디풀(17. 8. 27)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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