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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골풀 Effusus, Lamp rush, Softrush

by 산산바다 2020. 6. 24.

산과바다

                골풀 Effusus, Lamp rush, Softrush

                2020. 6. 23. 담음

                야산 도랑가 습지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골풀속(Juncus)의 식물 들이 골풀 참골풀 등등 꽤나 많군요.

 

         골풀 Juncus effusus var. decipiens Buchenau

          피자식물문 >단자엽식물강 >골풀목 >골풀과 >골풀속 Juncus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이 많은 사양토에서 잘 자라는 편이나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줄기의 원줄기는 높이 25~100cm, 1.5~4mm로서 원주형이며 마디가 없고 뚜렷하지 않은 종선이 있다. 뿌리의 근경은 옆으로 뻗고 짧으며 마디사이가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뻗는다.

잎은 줄기 밑부분에는 엽포가 퇴화되어 길이 10~20cm 정도 크기로 비늘 모양으로 붙어 있다.

꽃은 5~7월에 연한 녹갈색으로 피는데 줄기 위쪽에서 총상 꽃차례를 옆으로 내며 20개 안팎의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린다. 맨 밑에 있는 꽃턱잎은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서며 날카로운데 줄기와 연속해서 길이 20cm 정도 자라므로 줄기의 끝부분처럼 보인다. 수술은 3개이며 꽃덮이 조각보다 짧고 꽃밥과 수술대의 길이는 서로 비슷하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지름 2~3mm의 삭과가 세모진 달걀꼴로 달려 황갈색으로 익으면 3개로 갈라진다. 끝이 뭉뚝하고 꽃덮이 조각과 길이가 같다. 씨는 매우 작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원줄기로 돗자리를 만든다.

* 골풀은 등심초, (), 인초(藺草), 조리풀이라고도 하며 수등심, 석룡추(石龍芻) 용수초(龍鬚草) 고을심(古乙心) 호수초(虎須草) 적수(赤須) 등초(燈草) 벽옥초(碧玉草) 철등심(鐵燈心) 등의 많은 이명이 있다.

* 莖髓(경수-식물 줄기속의 백색물질) 또는 全草燈心草(등심초), 根莖燈心草根(등심초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 골풀속 Juncus 골풀, 참골풀, 애기골풀, 길골풀, 물골풀, 구름골풀, 갯골풀, 푸른갯골풀(줄기에 세로줄), 설렁골풀, 날개골풀(줄기 양쪽에 날개), 별날개골풀(줄기와 잎이 납작), 백두실골풀, 한라골풀, 비녀골풀(줄기와 잎이 원통형), 눈비녀골풀(줄기와 잎이 원통형), 솔비녀골풀, 실비녀골풀, 참비녀골풀(줄기와 잎이 납작하고, 줄기의 한쪽에 좁은 날개), 대택비녀골풀, 청비녀골풀(줄기는 원통형 잎은 납작) 등이 있다.

 

* 골풀(18. 6. 29)    * 골풀(17. 6. 4)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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