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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佛 心***/法華經(妙法蓮華經)

法華經 各品의 槪要

by 산산바다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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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華經 各品槪要

 

 ‘一文一字是眞佛이라 하여 經典上에 놓여지는 말은 한마디도 그냥 놓인 법이 없다. 經典中心思想은 말할 것도 없고 부처님 名號菩薩들 이름, 또한 나라 이름도 각각 深奧한 의미를 다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配列이라든지 人物들의 登場 順序도 매우 絶妙하게 配置되어 있다. 이러한 心理基調는 오늘날 우리들의 眼目으로 보아도 하나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것들을 낱낱이 分析하고 의미를 짚어갈 수는 없겠지만法華經全般의 흐름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한다.

 

 

1 .妙法蓮華經 卷第一

序品 第一

法華經의 무대는 王舍城 耆舍窟山이다. 흔히 靈鷲山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부처님을 中心으로 큰 스님과 大衆 萬 二千人이 둥글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부처님은 無量義經을 설하고 난 뒤 無量義處三昧에 든다. 그 뒤 부처님의 眉間白毫로부터 光明을 놓아 동방 만팔천 國土를 빠짐없이 다 비추이는 祥瑞를 보이는데 그 모습을 보고 크게 놀라는 大衆들에게 文殊師利菩薩이 이제 위대한 最上이 설해질 것이라 일러주면서 이 法華經이 시작되는 것이다. 文殊師利菩薩過去 千佛의 스승이라 하여 智慧를 나타낸다.

이 경 또한 大乘佛敎經典답게 곳곳에서 밝은 智慧를 강조하고 있는데 二萬이나 반복하여 태어났다는 日月燈明부처님의 名號를 보면 그대로 밝음뿐임을 알 수 있다. 佛敎의 모든 것은 始終一貫 智慧뿐이다. 智慧를 상징하는 文殊師利菩薩이 이 經典에 제일 먼저 登場하고 弟子들 중에서도 역시 智慧第一이라는 舍利弗과 부처님이 먼저 對話를 나눈다.

그리고 登場人物의 배치를 살펴보는 것도 경전을 보는 재미가 있다. 序品에서는 文殊師利菩薩이 등장하고 맨 마지막으로는 普賢菩薩勸發品을 배치시켜 普賢菩薩이 나온다. 그리하여 經典 처음과 끝에서 文殊師利菩薩普賢菩薩化身 釋迦牟尼 부처님을 左右에서 받쳐주는 이 된다.

또한 부처님의 光明속에 나타난 國土에서 갖가지의 修行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은 그대로 이 經典結集되던 當時, 印度에서 佛敎가 가장 흥할 때의 社會修行 모습을 미루어 짐작하게 해 주는 것이 되고, 그것이 그대로 면면히 이어져 오늘날 우리들이 수행하는 것과 하나나도 다르지 않음도 알 수 있다.

 

方便品 第二

方便品迹門의 가장 중요한 품이다. 三昧에서 일어난 부처님과 智慧가 뛰어난 舍利弗對話를 시작하고 있다. 부처님은 未曾有한 법을 부처님이 成就하여 오직 부처님만이 十如是諸法實相을 안다고 하여 舍利弗에게조차 그만 두자고 하는 유명한 場面이 있다. 그래서 舍利弗이 부처님께 하고 그래도 부처님은 그만 두자고 하기를 세번 반복하는데 이를 三止三請이라 한다. 이 때 五千人增上慢들이 자리를 나가는 佛敎史에 있어서 前代未聞한 사건인 五千退席이 있고서야 부처님의 법이 설해진다.

부처님은 一大事因緣으로 이 世上에 오시어 衆生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知見을 열어주고(), 보여주고(), 깨닫게 해주고(), 부처님의 知見으로 들어가게() 해준다는 것이다. ‘五佛章이라 하여 諸佛, 過去佛, 現在佛, 未來佛, 釋迦佛 모두가 다 三乘이 아닌 成佛이라는 一佛乘만을 말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가지가지 因緣譬喩로써 한 것은 衆生들의 根性이 부족하여 사용한 方便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重頌에 나오는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法華經四句偈이다.

 

 

2. 妙法蓮華經 卷第二

譬喩品 第三

앞의 <方便品>에서 부처님이 에 대하여 정하였고 그래서 法說註라 한다. 譬喩品에서는 領解, 述成, 授記가 있다. 부처님 弟子 중에서 上根機舍利弗授記를 맨 처음으로 받는다. 여기에 授記定型이 보이는데 佛名, 國號, 劫名, 壽命이 차례로 나온다. 舍利弗授記 받을 때 가장 자세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이 法華經에서 가장 實感나게 그려지고 있는 火宅譬喩가 있다. 三界라고 하는 것은 마치 불타는 집과 같다는 것이다. 偈頌을 보면 痴 三毒에 시달리는 온갖 衆生들의 모습이 정말 實感나게 그려지고 있다. 그 속에서 정신없이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밖에 羊車, 鹿車, 牛車가 있다고 하여 일단 불타고 있는 집에서 나오게 한 후 大白牛車를 보인다는 이 譬喩는 그동안 方便으로 보인 聲聞緣覺菩薩滅度에는 이르지만 成佛에는 도다리 못하는 고로 오직 이 大乘法을 설하는法華經을 갖고서 一佛乘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信解品 第四

上根機舍利弗授記받는 것을 보고 聲聞 四人慧命須菩提摩訶가전연, 摩訶迦葉, 목건련이 부처님께서 說法해온 內容들과 또한 自身들이 그동안 修行하여온 過程, 길을 잃고 헤매었던 窮子가 차츰 長者財産을 물려받는 이야기에 譬喩하여 부처님께 말씀을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譬喩는 앞에서 詳細하게 살펴보았듯이 經典位置를 살펴볼 때 의례히 引用되는 비유이다. 그래서 이 法華經八萬大藏經을 총정리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譬喩가 여기서 설명되어 진다고 하겠다.

 

 

3. 妙法蓮華經 卷第三

藥草喩品 第五

法華經이 달라진다고 하여도 앞의 을 받아서 內容展開된다. 앞에서 네 聲聞窮子譬喩를 들어 부처님 과 자신들의 修行을 설명하고 부처님이 그것을 認定해 주고 부처님도 비와 藥草譬喩하여 小乘大乘根機를 설명하는 대목인데 이 藥草喩는 대단히 文學的으로 향기롭고, 印度自然 현상을 실감나게 짐작할만한 描寫도 많이 나온다.

비는 한 구름에서 平等하게 내리지만 풀과 나무들은 받아들이는 것이 各各 달라서 그 자람이 같지 않다는 것이다. ‘三草二木이라 하여 根機가 모두 다 다른 衆生들을 비유하는데 下品藥草人天因果敎를 나타내고, 中品藥草二乘을 말하며 上品藥草藏敎菩薩을 가리킨다. 또한 작은 나무는 通敎보살을 뜻하고 큰 나무는 別敎보살을 말한다. 한 구름에서 고루 내리는 비는 물론 부처님의 平等을 뜻한다.

 

 

授記品 第六

中根機迦葉須菩提와 가전연과 목건련이 授記를 받는데 여기까지가 譬說註이다. 부처님 當時에는 出家를 하였다고 해서 오늘날처럼 佛名을 받은 것이 아니고, 法華經에서 授記를 받음으로 해서 비로소 佛名이 생겼다. 앞으로 부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므로 이 授記는 대단히 意義있는 일이 된다.

또 이 을 보면 塔廟에 관한 言及이 대단히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그 당시 佛滅 後 五百歲 前後塔事가 대단히 盛行하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化成喩品 第七

지금까지 제자들에게 授記를 내리다가 말을 바꾸어 長久時間을 이야기한다. 大通智勝如來十劫동안이나 道場에 앉았어도 佛法이 안 나타났다든가, 涅槃에 들은지가 아주 오래전이라는 것을 三千 大千 世界를 갈아 먹물로 만들어 떨어뜨리는 길고 긴 시간을 예로 들어 說明을 한다. 이제 중근기 弟子에게까지 授記를 내리는 도중이면 계속하여 授記를 하면 될 터인데 왜 여기서 말을 바꾸어 長久한 시간을 이야기하는지 속뜻을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우리들이 헤아려볼 수 있는 範圍에서 가름해 볼 것 같으면 이 長久時間은 다름아닌 바로 끝모를 우리들의 마음의 깊이라고 본다. 이 끝이 없는 마음의 깊이를 완전히 꽃피웠을 때, 바로 부처의 智慧가 되는 것인데 이 巨大한 깨달음의 世界表現하자니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으리라 본다.

法華經의 흐름은 부처님의 깨달음이 굉장히 들추어지고 칭송되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렇게나 거대한 부처님의 智慧가 부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들 각자가 모두 다 가지고 있고, 또 지니고 있기 때문에 成佛할 수 있음을 授記를 통해 證明해 보이고 있다. 그래서 授記를 하다가 長久한 시간을 언급하여 우리들의 成佛을 다시 한 번 확신시켜 주는 것이다.

大通智勝如來成佛하고는 十方으로 光明을 보이는데 이 역시 참다운 智慧를 말하는 것이다. 또 하나 眼目을 열어 보아야 할 것은 大通智勝如來成道 後 처음으로 을 설하는데 , 苦集, 苦滅, 苦滅道四諦十二因緣法을 설했던 점이다. 이는 釋迦牟尼부처님의 初期 說法同一함을 알 수 있다. 經典上에 나타난 모든 부처님의 行蹟은 한결같이 釋迦牟尼부처님을 모델로 하여 그려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을 보면 理解가 빠르리라 본다.

앞서 살펴본 대로 化城譬喩를 들어 實際衆生敎化함에 있어서 方便重要性强調하고 있다.

 

 

4. 妙法蓮華經 卷第四

五百弟子授記品 第八

지금부터는 下根機 弟子들이 授記를 받기 때문에 因緣註라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특별히 부루나에게 授記를 내리면서 특별히 많은 칭찬을 하는데 이는 부루나가 부처님 법을 많이 알고 說法도 잘 하여 부처님 법을 잘 전하기도 하였지만, 부루나는 수루나 나라에 敎化하러 가서 殉敎한 제자였다. 이런 사실 때문에 부루나를 說法第一이라할 만하고 부처님께서도 특별히 配慮를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루나의 授記, 二千人授記, 교진여의 授記, 五百人授記가 계속 이어지는 이다. 수기를 받은 많은 제자들은 繫珠譬喩를 들어 수기 받은 所感을 나타내 보인다.

 

 

授學無學人記品 第九

阿難존자와 라후라가 授記를 받고 學無學 二千人授記를 청하고 받는다. 부처님의 十代 弟子에도 根機에 있어서 差異가 있음을 授記받는 順序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있어서도 阿難은 많이 듣기를 좋아했다는 過去行이 소개되는데 이 역시 阿難行蹟과 일치되는 점이다. 또 하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라후라가 수기 받은 부처님의 佛名蹈七寶華如來이다. 釋迦牟尼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시어 일곱 걸음을 걸었다는 행적과 연관이 있는 佛名임을 알 수가 있다.

 

 

法師品 第十

法華經을 공부하는 사람, 法華行者가 모두 授記를 받는 품이다.法華經受持’, ‘’, ‘’, ‘解說’, ‘書寫하는 五種法師와 열가지의 供養을 올리면 모두 成佛한다는 것과 法華行者를 비난했을 때 따르는 業報에 대해 과감하게 列擧하고 있기도 하고 함부로 을 설해주지 말라는 표현도 보이는데 이러한 것은 그 당시 小乘大乘尖銳對立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開方便品 示眞實相하는法華經진실한 뜻을 鑿井譬喩로써 설명하고 있고, 法華經을 펴는데 있어서 가져야 할 規範으로 大慈悲心, 柔和忍辱心, 一切空法을 들고 있다.

 

 

見寶塔品 第十一

虛空으로 솟아오른 多寶塔안에서 釋迦牟尼부처님을 讚嘆하는 多寶如來소리가 들리고 大衆들은 多寶如來를 보길 원하자 十方 世界에 가득 찬 釋迦牟尼부처님의 分身이 모두 모일 때 多寶如來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온 國土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부처로 보게 되는 경지에 이르면 바로 이 세상이 佛國土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慶州 佛國寺는 그대로 이 法華思想을 형상화시킨 것을 알 수 있다.

多寶如來가 모습을 드러내고, 釋迦牟尼부처님이 虛空에 머물고 있는 탑 속으로 들어가 多寶如來分半座하였기에 大衆들도 청하여 모두 다 虛空으로 올라가 說法이 이루어졌다는 품으로써 說法 場所地上에서 虛空으로 바뀌었다. 二處 二回 說法이 설해지는 것이다.

에서 虛空이라는 의미는 과 같은 의미이다. 대중들이 모두 다 虛空에 올랐다는 것은 一切 萬法한 줄을 깨쳤다, 다시 말하면 에서 벗어나 한 도리로 볼 줄 아는 智慧가 갖추어졌다는 의미가 되겠다.金剛經의 가르침인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提婆達多品 第十二

대중들도 에서 벗어나 도리를 깨친 경지가 되었으니 이제는 提婆達多같은 惡人問題도 짚어보자는 의도로써 이 이 적절한 시점에 配置되어 있다. 提婆達多가 마지막으로 授記를 받는데 이쯤 되면 佛敎慈悲는 단순한 慈悲가 아니라 智慧慈悲인 것이다.

또한 자주 引用되는 龍女 成佛도 다루어지기 때문에 이 惡人成佛畜生成佛이라 한다. 畜生頓悟頓修하는 場面劇的으로 전개된다.

 

 

勸持品 第十三

에서는 比丘尼들이 授記를 받는다. 최초의 比丘尼인 마하파사파제와 라후라의 어머니인 야수다라比丘尼가 청하여 수기를 받는데 여기도 인간적인 시각을 더하여 을 대하면 더욱 妙味를 느낄 수 있다. 惡人畜生까지도 授記를 받는 이 시점에 있는 간절한 比丘尼들의 心情을 읽을 수 있으리라 본다.

 

 

5. 妙法蓮華經 卷第五

安樂行品 第十四

法華經布敎學 槪論이다할 정도로 傳法에 힘을 쓰고 있다. 에서는 法師가 갖추어야 할 ’, ‘’, ‘’, ‘誓願의 네 가지에 대한 具體的行動 指針을 말하고 있다. 親近할 곳과 하지 말아야 할 곳에 대해 일러준다. 法師로서, 또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品位를 말하고 있다. 이것이 잘 成就되었을 때의 功德도 잘 그려지고 있다.

安樂行品으로 형상으로 보이고 있는 歷史的인 부처님과 모든 부처님, 弟子들의 자취가 그려진 迹門이 끝난다고 이해하고 있다.  

 

 

從地涌出品 第十五

은 매우 力動的이고 또 象徵性도 매우 높다. 부처님으로부터 不定당해지는 他方으로부터 온 八恒河沙菩薩이나 땅이 찢어지고 거기서 六萬恒河沙菩薩과 그에 따르는 六萬恒河沙菩薩眷屬 등은 우리들 진실 그대로이다. 이란 다름 아닌 사량 분별로 헤아리는 八識이다. 육근육진의 경계로는 法華經의 진실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땅이 찢어지듯 우리의 온갖 妄想分別이 깨뜨려져야 다시 새롭게 참생명의 육근육진이 활발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형상을 깨뜨리고 을 깨뜨리고 方便을 깨뜨려야, 참마음자리가 나타나고 가 나타나고 眞如가 드러난다는 法華經의 대긍정의 세계를 참으로 환희심나게 그리고 있다

 

 

如來壽量品 第十六

이제 八識分別로 잡히는 迹門의 경계는 다 무너지고, 우리들의 不生不滅의 참생명자리 본래로 다 갖추고 있는 淸淨眞如永遠性을 이 如來壽量品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이 法華經眼目이고 佛敎眼目이라고 하는 것이다. 無始無終의 부처님의 壽命은 바로 우리들 생명이어서 끝없이 펼쳐질 것이므로 바로 우리들의 미래의 꿈이 되고 이상이 되는 彌勒菩薩이 여기서 등장을 하고 있다.

自我得不來로 시작되는 마지막 偈頌法華經自我偈라 하는데 分別差別도 끊어진 본래로 구족되고 또한 不生不滅인 우리들의 진실생명에 대한 뜻을 잘 담고 있다.

 

 

分別功德品 第十七

끝 간 데 모르게 닿아있는 부처님의 생명에 대한 理解를 깊게 하면 그에 따르는 功德은 참으로 클 것이다. 또한 그 功德은 바로 우리들 공덕이고法華經의 공덕이 된다. 그래서 功德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된다. 功德이 이처럼 많으니 法華經을 널리 전해야겠기에 중간 부분부터 전체 經典流通分이 된다. 功德流通이라 한다.

 

 

6. 妙法蓮華經 第六卷

隨喜功德品 第十八

재미있는 표현을 써서法華經功德을 이야기하고 있다. 法華經의 가르침을 받아듣고 기뻐하여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제 오십 번째 사람이 기뻐한 공덕을 말하고 있다. 그러니 첫 번째 사람의 공덕은 얼마나 크겠는가 하는 논리이다.

 

 

法師功德品 第十九

계속 功德流通이 이어지고 있다. 法華經受持, , , 解說, 書寫하는 五種法師가 얻게 되는 六根 功德을 말하고 있다. 八百眼功德, 千二百耳功德, 八百鼻功德, 千二百舌功德, 八百身功德, 千二百意功德 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이는 楞嚴經에서 말하는 六根功德과 같다.

 

 

常不輕菩薩品 第二十

우리들이 禮拜을 하는 窮極的인 목적은 모든 人間을 부처님으로 모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부처님의 本生談을 통해 常不輕菩薩을 등장시켜 實證的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최초의 부처님 威音王如來라는 名號를 한번 살펴보자. ‘는 형상이고, ‘은 소리이다. 역시 육근이 발동하는 보통의 우리들 사량 분별이라는 것이다. 그 때 常不輕菩薩이라는 한 菩薩은 오로지 항상 나는 당신을 가벼이 여기지 않습니다.’하면서 남을 禮拜하는 것으로 修行을 하였는데, 이는 우리들 의식 너머에 있는 부처를 바로 알고 사람 사람마다에 있는 佛性을 찬탄한 것이다. 몸으로 직접 法華經을 설하고 보여주는 것이다.

 

 

如來神力品 第二十一 

부터는 付囑流通이다. 부처의 功德이 이만큼 있으니 널리 傳法하라는 부탁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열 가지 威信力을 보인다. 廣長舌, 無量光, , 彈指, 地動, 皆見, 虛空中聲, 遙散寶物, 十方世界通達無碍威信力을 나타낸다.

자신의 능력을 보이고서 난 뒤 이 如來一切所有之法如來一切自在信力如來一切秘要之藏如來一切甚深之事를 다 顯說한다고 하며 付囑을 내리는 세밀함을 볼 수가 있기도 하다.

 

 

囑累品 第二十二

앞에서 如來神力을 보이고난 뒤 菩薩들의 머리를 세 번이나 쓰다듬으며 付囑을 한다. 우리들 人間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如來가 바로 우리들 施主임을 한 번 더 認識시키며 法華經流通에 대해 당부한다. 여기서 多寶如來本國으로 돌아가고 虛空中說法이 끝난다. 二處二回說法이 끝나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이 마치 經典의 끝처럼 敍述되어 있다.

 

 

藥王菩薩本事品 第二十三

出家하여 僧侶가 되어 받을 때 燃臂由來가 되기도 하는 一切衆生喜見菩薩燒身供養이 나온다. 팔을 태우는 것이 燒身供養이 아니고 팔을 태우고 난 뒤 다시 그 팔이 원래대로 復舊되는 것이 진정한 燒身供養이라 하겠다. 바로 이 一切衆生喜見菩薩藥王菩薩本生이다.

그리고 이 에서 法華經功德秀勝함을 아름다우면서도 도도하게 열가지에 譬喩하여 노래하고 있다.

 

 

7. 妙法蓮華經 第七卷

妙音菩薩品 第二十四

妙音菩薩品은 바로 이어 나오는 觀世音菩薩普門品과 매우 類似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序頭에서 부처님께 菩薩의 내력을 묻는다든지 34應身을 나타내어 衆生敎化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로 비슷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을 볼 때 前後比較해 가거나 連結되는 이야기를 찾아서 읽으면 더욱 진실을 넓게 가질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들이 생각하고 넘어가야할 점은 34應身에 대해서다. 이것은 우리들이 法師役割을 할 때 對象根機必要에 맞추어 을 설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가장 목말라 있을 때 그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적절한 方便適時活用할 때 法師役割, 나아가 佛敎意味가 한층 더 소중해진다고 본다.

 

觀世音菩薩普門品 第二十五

僧侶들도 마찬가지이지만 一般人들이 佛敎修行의 방법으로 觀世音菩薩하는 것은 대단히 좋다. 一念으로 하게 되면 그대로 이 되고 無念無想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단순히 日常을 살아가는데도 참으로 보탬이 되는 수행이다. 아름답고 智慧롭고 慈悲로운 마음 씀씀이를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의 觀音信仰歷史도 깊고 熱情도 대단하다. 靈驗 또한 셀 수 없이 많다. 어쩌면 佛敎信仰太半을 차지한다고 해도 過言이 아닐 것이다.

觀世音菩薩慈悲威信力에 대해 잘 밝혀져 있는 經典은 바로 法華經의 이 普門品능엄경천수경이다. 능엄경에서는 觀世音菩薩이 지니고 있는 能力根據를 소상하게 밝혀 놓았다. 특히 觀世音菩薩修行하여 얻은 耳根通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다. 그래서 능엄경觀世音菩薩修行法을 소개하고 觀世音菩薩의 수행을 따르기를 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천수경觀世音菩薩來歷과 드러나지 않은 行蹟, 威信力이 대다라니 안에 담겨 있다.

普門品은 따로 독립되어 流通되기도 하고 특히 重頌部分은 외우다시피 널리 讀誦되고 있다. 에서 나오는 온갖 불이니 물이니 수미산이니 하는 것은 모두 다 우리들의 어리석은 마음자리에서 일어나는 찰나적인 妄想일 따름이다. 觀世音菩薩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바로 우리들이 觀世音菩薩하는 靈驗을 얻으리라 본다.

 

 

 

陀羅尼品 第二十六

 

제천선신이 법화경을 홍통하는 사람을 수호한다는 것이 설해짐.

약왕보살, 용시보살(勇施菩薩)의 이성(二聖), 지국천왕(持國天王),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의 이천(二天)과 십나찰녀(十羅刹女) 등이 차례로 석존 앞에서 법화경을 독송하고 수지하는 사람을 다라니(주문)를 가지고 수호하겠습니다.” 라고 맹세한다.

 

 

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

외도사견(外道邪見)의 아버지 묘장엄왕을 정법에 인도한 정덕부인과 정장, 정안의 두 아들의 모습을 통해 법화경을 넓혀가는 사람의 공덕이 설해져 있다.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동방의 보현보살이 사바세계에 와서 석존에게 여래멸후에는 어떻게 법화경을 수지해야하는가를 질문한 것에 대해 석존은 법화경 전체를 4가지 법으로 요약하여 설명한다.(재연법화<再演法華>)

이에 응하여 보현보살은 말법의 탁악한 세상에 법화경을 수지하는 행자를 수호하고 법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석존은 설법을 끝내고, 일체의 대중은 모두 환희하여 부처의 말씀을 수지하고 배례하며 영취산(靈鷲山)을 떠나간다. 이로서 법화경의 설법 및 의식은 모두 끝난다.

* 靈鷲山에서 法華經無量壽經을 강()하였다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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