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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08

by 산산바다 2019. 11. 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08.

 

人解讀有字書 不解讀無字書

인해독유우서 불해독무자서

 

知彈有絃琴 不知彈無絃琴

지탄유현금 부지탄무현금

 

以跡用 不以神用 何以得琴書之趣?

이적용 불이신용 하이득금서지취

 

사람들은 글자 있는 책은 읽을 줄 알지만

글자 없는 책은 읽을 줄 모르며,

 

줄이 있는 거문고는 탈 줄 알지만

줄이 없는 거문고는 탈 줄 모르니,

 

형체만 사용하고 그 정신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찌 책과 거문고의 참 맛을 깨달을 수 있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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