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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백령풀

by 산산바다 2019. 9. 5.

산과바다



백령풀

2019. 9. 3. 담음

야산기슭 양지바른 길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꽃은 작은통꽃으로 4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붉은빛 흰색으로 꽃이 피는군요.
















백령풀 Diodia teres Walter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꼭두서니과 >백령풀속(Diodia)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중부지방의 바닷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백령도에서 처음 채집되어 우리말이름이 붙여졌다.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0-50cm, 짧은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이 합쳐져서 줄기를 감싸며, 마디에 긴 털이 난다. 잎몸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2-4cm, 0.2-0.5cm이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뒤로 조금 말린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 잎맥 위에 많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연한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며, 길이 4-6mm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 길이는 1mm쯤이며, 나중에 꽃받침통이 남아서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삭과이며 9-10월에 익는다. 도란형으로 길이 3-4mm, 빳빳한 털로 덮인다.


* 백령풀속(Diodia) -백령풀, 큰백령풀, 털백령풀, 백운풀 등이 있다.

* 백운풀은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전체에 털이 많지 않고, 잎은 더욱 가늘고 길며, 꽃은 흰색이 더욱 강하므로 다르다.

* 큰백령풀은 연한붉은빛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보다 넓고 양면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 털백령풀은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열매가 길이 5mm정도이며 긴 털이 있고 백령도에서 자란다.


* 백령풀(12. 8. 23)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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