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배암차즈기 Common sage

by 산산바다 2019. 5. 24.

산과바다



배암차즈기 Common sage, Plebeian sage

2019. 5. 22. 담음

꽃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여 배암차즈기라고 한다는 군요.

* 잎 모양이 볼록볼록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로 더 잘 알려진 식물이다.



4월에 담았던 rosette type의 배암차즈기 根生葉












배암차즈기 Salvia plebeia R. Brown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Salvia)


약간 습기가 있는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해넘이한해살이로 높이 3070cm정도의 줄기의 단면은 사각이고, 속은 비어 있으며, 밑으로 향하는 가는 털(細毛)이 있다.

잎의 근생엽(根生葉 뿌리에 달린 잎)은 방석처럼 퍼져서(rosette type 로제트모양) 겨울을 지내고 꽃이 필 때쯤 스러진다. 경생엽(莖生葉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주름이 많으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36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잔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7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45mm이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 모인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810cm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화관(花冠)은 입술 모양이며 2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분열과(分裂果 쪽꼬투리열매)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속에 아주 작은 씨(직경 0.5mm 전후)가 들어 있다.


*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약으로 쓴다.


* 배암차즈기속(Salvia) : 배암차즈기 참배암차즈기 둥근배암차즈기 등이 있다.

* 참배암차즈기(Salvia chanyonica)는 황색으로 피고, 주로 산지에 살며, 한국 특산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