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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실새삼 Australian dodder

by 산산바다 2018. 8. 3.

산과바다



실새삼 Australian dodder

2018. 8. 2. 담음

야산 길가 산국에 기생하여 자람을 담았는데 덩굴이 아주 가늘고 꽃의 총상꽃차례가 덩어리처럼 뭉쳐 달림이 새삼과 달라 구분이 되어 실새삼으로 올리는군요.

* 새삼속(Cuscuta) 식물의 기주(寄主=宿主)는 주로 콩과식물이며 국화과 식물 그리고 버드나무, 찔레나무, 사철나무, 그 밖의 다양한 풀, 나무, 고사리 등으로 새삼속의 숙주가 다양하군요.














실새삼 Cuscuta australis R.Br.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 Cuscuta


한해살이 기생식물로 새삼에 비해 줄기가 아주 가늘고, 각처의 들, 밭둑, 콩밭에 나며 주로 콩과(大豆)에 기생한다. 기주는 주로 콩과식물이며 국화과 식물 그리고 버드나무, 찔레나무, 사철나무, 그 밖의 다양한 풀, 나무, 고사리 등 기주도 다양하다.

줄기는 길이가 50cm에 달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왼쪽으로 감으면서 뻗으며 황색이고 실 모양으로 기주(寄主)에 감아 올라간다. 뿌리는 싹이 틀 때는 있지만 다른 식물에 붙으면 없어진다.

잎은 비늘 같은 잎이 드문드문 어긋나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며 백색이고 가지의 각 부분에 취산꽃차례 또는 총상꽃차례가 덩어리처럼 달리며 화경은 짧고, 꽃자루가 달린 잔꽃이 밀생한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넓은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약간 육질이며 화관길이의 1/2~2/3 정도이다. 꽃부리는 짧은 종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판통은 열편과 길이가 비슷하고 2개로 갈라진 비늘조각이 있으며 열편은 넓은 타원형이고 원두이다. 수술은 5개로서 꽃부리에 달리며 열편과 어긋나기하고 판통 밖으로 나오며 씨방은 편평한 원형이고 4개의 비주가 있으며 암술대는 2개로서 길이 1mm 정도고 암술머리는 점상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며 직경 약 5 mm이고 반으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토사자(兎絲子)라 하며 갈색으로 길이 2~2.5 mm 정도이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베트남 등에 분포한다


*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의 全草(전초) 토사(兎絲), 종자는 토사자(兎絲子)라 하며 한방에서 강장제 및 강정제 치한제(治寒劑치질치료제 등으로 사용한다. 주로 건강 생활을 돕고, 비뇨기·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신경쇠약증에 효험이 있다.


* 관련 질병 : 간기능 회복, 간염, 간질, 강장보호, 강정제, 골절, 구고, 구창, 근골위약, 기미·주근깨(주근깨), 기부족, 냉병, 누낭염, 누안, 당뇨병, 당뇨지갈, 대하증, 명목, 몽설, 몽유병, 반점, 발모제, 보간·청간, 보기, 보신(補身보익, 보양, 보음, 보정, 복막염, 분자, 불감증, 불임증, 사하, 삽뇨증, 성욕감퇴, 소갈증, 소변간삽, 소변불통, 수렴제, 습비, 식체(쇠고기), 신경쇠약, 심신허약, 안태, 야뇨증, 양기부족, 오로, 요슬산통, 요실금, 원기부족, 월경불순, 위장염, 유산·조산(습관성유산), 유정증, 윤폐, 음위, 자양강장, 잔뇨, 적탁, 정양, 조루, 중독(식중독), 척추질환, 최음, 피부염, 허랭을 다스린다.



* 새삼속(Cuscuta) : 한국에는 3종의 새삼속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이중 꽃자루마다 1송이씩 꽃이 피는 새삼(Cuscuta japonica)이 흔하다. 실새삼(C.australis), 실새삼(C.chinensis)있다.


* 실새삼(12. 7. 1)     

* 새삼(12. 9. 10)

* 갯실새삼(11. 7. 23)

* 새삼의 효능(06. 9. 7)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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