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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까치수염 Bog loosestrife

by 산산바다 2018. 6. 27.

산과바다



까치수염 Bog loosestrife

2018. 6. 25. 담음

* 큰까치수염의 경우는 잎자루 아랫부분(基底)의 적색이 더욱 크고 선명하다. 까치수염은 잎 폭(2cm 이하)이 큰까치수염(2~5cm)1/2 수준이고, 줄기와 잎에 다세포의 갈색 털이 많은 것으로 구분된다.












까치수염 Lysimachia barystachys Bunge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앵초목 >앵초과 >까치수염속(Lysimachia)


산비탈, 길가 등 습윤한 곳에서 자라고 줄기는 높이 50~100cm이며 줄기 기부는 자홍색을 띠고 원줄기는 원주형으로서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며 가지가 약간 갈라지거나 없다.

뿌리는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기 하지만 모여나기 하는 것 같으며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6~10cm, 8~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끝이 점아 좁아져서 밑부분이 엽병처럼 되지만 엽병이 없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과 내선점이 있으며 표면에도 흔히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지름 7~12mm의 흰꽃이 줄기 꼭대기에서 꼬리처럼 옆으로 굽은 총상꽃차례에 밀집되어 핀다. 꽃차례는 짧지만 열매가 달릴 때쯤이면 길이가 30cm에 달하며 곧추서고 꽃자루는 길이 4~7mm이며 포는 선형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4배 가량 길다. 꽃부분은 5수이고 꽃받침조각은 좁은 나상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이며 씨방은 1개이고 수술은 5개로 꽃차례에 털이 있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mm가량이며 8~9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이용방안


* 어린 순을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한다.

* 까치수영/큰까치수영의 뿌리가 달린 전초(全草)狼尾巴花(낭미파화)라 하며 약용한다.

개화기인 여름철에 뿌리채 캐어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신선한 그대로 쓴다.

약효: 調經(조경-월경 이상), 散瘀血(산어혈-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임), 淸熱(청열-열을 없애는 것.), 消腫(소종-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통, 感冒風熱(감모풍열-열이 심한 감기), 咽喉腫痛(인후종통-목구멍이 붓고 아픈 병증), 化膿性乳腺炎(화농성 유선염-유방에 세균감염이 생긴 것), 타박상, 捻挫(염좌-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혹은 근육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것.)를 치료한다.

용법/용량: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분말을 만들어서 살포한다.


* 큰까치수염의 경우는 잎자루 아랫부분(基底)의 적색이 더욱 크고 선명하다. 까치수염은 잎 폭(2cm 이하)이 큰까치수염(2~5cm)1/2 수준이고, 줄기와 잎에 다세포의 갈색 털이 많은 것으로 구분된다.

두 종은 모두 산지나 구릉지에 사는 여러해살이지만, 서식처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까치수염이 입자가 고운 세립질(細粒質) 토양에서도 관찰된다면, 큰까치수염은 화성암이나 변성암의 입자가 굵은 조립질(粗粒質) 토양에서 더욱 흔하게 관찰된다.


* 까치수염(16. 6. 10)

* 까치수염(15. 7. 1)

* 까치수염(14. 6. 14)

* 까치수염(13. 6. 19)

* 까치수염(11. 6. 22)


* 큰까치수염(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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