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억새 Eulalia Grass

by 산산바다 2017. 9. 17.

산과바다

 억새 Eulalia Grass

 2017. 9. 15. 담음

 야산기슭의 논둑에서 담았는데 바람에 한쪽으로 쏠린 화서가 짤랑거리며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억새 Miscanthus sinensis var. purpurascens (Andersson) Rendle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화본목 >벼과 >억새속(Miscanthus)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 뿌리줄기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 4070cm, 너비 12cm이다. 끝이 갈수록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맥은 희고 굵다. 밑동은 긴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띠고 잎혀는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상태)이며 길이 12mm이다.

꽃은 9월에 줄기 끝에 부채꼴이나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작은 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 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 이삭은 노란빛을 띠며 바소 모양에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쌍으로 달린다. 밑동의 털은 연한 자줏빛을 띠고 길이 712mm이다.

1 포영(苞穎 : 작은 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윗부분에 잔털이 나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제2 포영은 3개의 맥이 있다. 끝이 2갈래로 갈라진 호영(護穎 : 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서 길이 815mm의 까끄라기가 나온다. 내영(內穎 : 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길이 약 1.5mm로서 작으며 수술은 3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익어서 부풀면 하얀 깃털이 끝에 달려 바람에 나부낀다.

뿌리는 약으로 쓰고 줄기와 잎은 가축 사료나 지붕을 잇는 데 쓴다. 한국(전지역)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참억새 : 잎 가장자리에 예리하고 억센 침이 돋아나 있기 때문입니다.

얼룩억새 : 잎이 얼룩진다.

가는잎억새 : 잎의 나비가 5mm 정도이다.

 

 

* 억새속(Miscanthus) : 국내에는 금억새, 억새, 개억새, 참억새, 물억새, 얼룩억새, 가는잎억새 등이 자생한다.

 

 

* 억새(17. 9. 15)    * 억새(13. 10. 22)    * 억새(11. 10. 22)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깨비바늘 Spanish needles  (0) 2017.09.17
가시박 Bur cucumber  (0) 2017.09.17
애기나팔꽃 Cypress vine  (0) 2017.09.16
명아자여뀌 Knotweed, Pale smartweed  (0) 2017.09.16
배풍등 Lyratum nightshade  (0) 2017.09.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