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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Horsetail

by 산산바다 2017. 4. 7.

산과바다

 

쇠뜨기 Horsetail

2017. 4. 6. 담음

포자낭수의 포자엽이 거북이 등처럼 보이고 포자를 만드는 생식줄기가 영양줄기가 나오기 전인 4월 무렵에 나오는데 하나의 둥근 기둥처럼 보이는군요.

포자낭수가 붓처럼생겨 필두엽(筆頭葉)이라고도 한다는군요.

 

 

쇠뜨기 Equisetum arvense L.

양치식물 >속새강 >속새목 >속새과 >속새속(Equisetum)

 

필두엽(筆頭葉)이라고도 한다. 풀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이른봄에 자라는 것은 생식줄기[生殖莖]인데, 그 끝에 포자낭수(胞子囊穗)가 달린다. 가지가 없고 마디에 비늘 같은 연한 갈색잎이 돌려난다. 영양줄기는 생식줄기가 스러질 무렵에 자라는데, 곧게 서며 높이 3040cm로 녹색이고 마디와 능선이 있으며, 마디에 비늘 같은 잎이 돌려나고 가지가 갈라진다.

포자낭수는 타원 모양인데 육각형의 포자엽이 밀착하여 거북의 등처럼 되며, 안쪽에는 각각 7개 내외의 포자낭이 달린다. 쇠뜨기란 소가 뜯는다는 뜻으로, 역시 소가 잘 먹는다. 생식줄기는 식용하며, 영양줄기는 이뇨제로 쓴다. 북반구의 난대 이북에서 한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 이와 비슷하지만 영양줄기가 없고 생식줄기에 규산질이 축적되어 나무처럼 아주 단단한 속새(E. hyemale)는 키가 30~60cm로 여러 줄기가 무리지어 자라는데 줄기 말린 것을 목적(木賊)이라고 하여 장출혈(腸出血) 치료에 사용한다.

 

* 속새속 (Equisetum)  : 속새, 개속새, 좀속새, 쇠뜨기(북쇠뜨기), 개쇠뜨기, 능수쇠뜨기(솔속새), 물속새(개물쇠뜨기), 물쇠뜨기(묏속새) 등이 있다.

 

* 쇠뜨기(17. 4. 6)

* 쇠뜨기(14. 4. 6)    * 쇠뜨기(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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