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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꾸뜹 미나르(Qutub minar) 승전탑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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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꾸뜹 미나르(Qutub minar) 승전탑에 가보다.

2017. 2. 18.

12세기(1193) 델리의 마지막 힌두왕국을 무너뜨린 정복자 '꾸뜹 웃딘 에이백(Qutab-ud-din Aibak)'이 이슬람 세력의 승전을 기념하며 세운 73m 높이의 승전탑이 있는 뉴델리에 있는 꾸뜹 미나르(Qutub minar)에 가보았다.

 

 

* 쿠트브 미나르(Qutub Minar in Delhi)

쿠트브 미나르(우르두어: قطب منار, Qutb Minar)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5층 석탑이다. 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탑. 1층은 힌두양식,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노예왕조의 쿠트브 딘 아이바크가 델리 정복기념으로 1193년에 건립을 시작하여 1368년에 완공되었다. 각층 사이에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나선형의 379계단이 있다.

부지 안에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쿠와툴 이슬람 모스크, 4세기에 세워진 높이 7.2m의 철주(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 등이 있다. (위키백과)

꾸뜹 미나르(Qutub minar)는 술탄 꾸뜹이 1193년 델리의 마지막 힌두왕국을 정복한 기념으로 힌두교 사원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세운 이슬람의 승전탑이다. 탑에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1층은 힌두양식으로,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지어져 독특함과 아름다운 조각이 인상적인 탑으로 뉴델리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탑에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1982년까지는 내부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좁은 통로에 사람들이 몰리며 압사사고가 빈번해지자 이후로 계단이 폐쇄되었다는군요.

 

이슬람 사원인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들은 원래 이 사원이 있던 자리에 27개의 힌두 사원이 있었는데 꾸뜹웃딘 에어백이 27개의 힌두 사원을 모두 파괴하고 그 자리에 이 사원을 세웠다고 한다.

 

이 때문에 힌두교인과 이슬람교인 간의 분화가 시작되었다는군요. 아직도 크고 작은 종교분쟁이 일어날 때면 델리에서 정치·종교적 긴장관계가 조성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꾸뜹 미나르(Qutb minar) 뉴델리 남부에 있는 높이 73m의 거대한 5층탑이다. 1193년 인도 최초의 이슬람 왕조의 술탄인 꾸뜹우드딘 에이백(Qutb-ud-din-Aibak)이 델리를 정복한 기념으로 세운 거대한 승리기념탑으로, 미나르(minar)는 탑이라는 의미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잠무탑을 본뜬 것으로서 이슬람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석조탑이며, 세계에서도 가장 크고 높은 벽돌탑이다.

 

이슬람사원의 높은 첨탑은 신자들에게 기도를 알리는 기능을 하지만, 꾸뜹 미나르는 델리를 정복한 이슬람 왕조의 승리의 탑(Vijaya stambah) 의미가 더 크다.

 

철기둥을 1233년 쿠와툴 모스크 마당으로 옮긴 일투미쉬 왕의 무덤.(Iltumish Tomb).

미완성인 알라이 미나르(ALai Minar) - 델리를 점령한 에이백은 27개나 되는 힌두교 사원을 파괴한 후, 그 잔해 가운데 쓸 만 한 것들을 모아서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를 세웠다고 한다.

 

알라이 미나르(ALai Minar)는 알라우딘 힐지 왕이 꾸뜹 미라르의 두 배가 되는 탑을 세우다가 1316년 사망하여 하단지름 25m, 높이 24.5m의 기단부 1층에서 중단되었다.

 

4세기에 세워진 높이 7.2m의 철주는 철의 순도가 99.99%이며, 1,500년간 광장에 서있으나 부식되지 않았다.

높이 7.2m, 무게 6톤에 달하는 철기둥의 아래쪽 지름은 42cm, 윗쪽 지름은 30.6cm이며 땅 밑으로 93cm가 묻혀있다. 402년 굽타왕조때 찬드라 굽타 2세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일투미쉬가 800년이 지난 1233년 이곳으로 옮겨왔다.

 

원래 있던 곳에서는 해시계로 쓰였다고 한다. 지금은 녹이 안 쓰는 신비한 쇠기둥으로써 뒤로 깍지를 끼면 행운이 깃든다는 기복의 유물로 쓰이고 있다. 지금은 접근을 못하게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

 

 

승전탑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어 고금 세상이 교차하는 묘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델리에서부터-바라나시-카주리호-아그라-자이푸르-델리로 돌아와서 여행을 마치는군요.

 

가보고 싶었던 인도여행을 즐겁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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