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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 아르띠 푸자((Arti Pooja 종교행사) 관람

by 산산바다 2017.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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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 아르띠 푸자((Arti Pooja 종교행사) 관람

2017. 2. 13~14.

 

갠지스강 (Ganges)인도에 있는 강. 인도명은 강가(Ganga), 한자명은 항하(恒河)이다.

아르띠 푸자((Arti Pooja)를 보며 갠지스(Ganges)강에서 배를 타고 화장터, 목욕터, 빨래터 등을 둘러보았다.

* 아르띠 푸자((Arti Pooja)는 매일밤 갠지스(Ganges) 가트(Ghat)에서 사바신에게 바치는 힌두교 제사 의식이다.

* 가트(Ghat) - 강으로 내려가는 계단

갠지스강 가트(Ghat)에서 매일 저녁 행해진다는 힌두교 의식 아르띠 푸자((Arti Pooja 종교행사)를 배 위에서 지켜봤답니다. 이곳에선 신자들이 모여서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기도를 합니다.

 

가트(Ghat) 로 가는 골목길은 소와 함께 복잡하고 지저분 하고 가트(Ghat) 가 80여 개나 있다는 군요.

 

싸이클 릭샤를 타고 가트가있는 골목까지 왔답니다.

 

어느가트(Ghat) 에 와서 쪽배를 타고 돌아봤답니다.

 

디와에 촞불을 밝히고 강에 띠울 준비를 하는군요.

 

옆에서 정성것 불을 밝히고 소원을 빌고 있군요. 나와 같은 생각의 소원을 빌고 있을까?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각 가트를 돌아보면서 강가(Gaṅgā)의 여신에게 소원을 빌면 간절한 소원은 성취된다고 하여 디와에 불을 밝혀 띄워 보냈답니다.

 

꽃이 담긴 작은 접시에 촛불을 밝혀 소원을 담아 갠지스 강에 띄우는데, 그 꽃이 담긴 접시를 디와라고 하더군요.

 

소원을 담은 디와는 갠지스강을 따라 내려가는 군요.

 

강가(Gaṅgā)의 여신이여~~ 제발 나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사람들은 바라나시(Varanasi)를 갠지스(Ganges)라 부른다. 인도의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인 3천년 고도 바라나시는 성스러운 강 갠지스를 끼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바라나시라고 부르기 이전에 갠지스라고 불렀다.

 

그만큼 갠지스강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이곳 갠지스 강가에 몸을 담그기 위해 찾아온다는데 바라나시가 북인도의 가장 유명한 도시가 된 것은 여행자들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섬기는 신에 의해서라고 한다.

 

힌두교도들의 성지 바라나시 그리고 갠지스 강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혼을 바친다. 그 강과 강가(Gaṅgā)로 이어지는 골목에 그들의 모든 삶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인도 사람들이 갠지스 강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한다는군요.

갠지스강 가트(Ghat 계단)에서 매일 저녁 행해진다는 힌두교 의식 아르띠 푸자((Arti Pooja 종교행사)를 배 위에서 지켜봤답니다. 이곳에선 신자들이 모여서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기도를 합니다.

여기는 갠지스강 화장터인데 밤에도 연기가 나는군요.

 

 

다음날(2월 14일) 아침

갠지스강 일출과 목욕터 빨래터 화장터를 보기위해 다시 갠지스강에 배를 타러 나가는군요.

가트로 가는 골목에서 무슨차라는데 한잔씩 먹고 갔답니다.

 

골목길에는 거지와 소가 함께 자고 일어나는군요.

 

강가에선 쪽배와 디와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고......

 

 

구름에 가려 일출은 보지 못했답니다.

 

대부분 인도 사람들은 갠지스(Ganges) 강을 '강가'(Gaṅgā)로 부르는데, '강가'는 갠지스 강을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이다. 강가(Gaṅgā)는 영어 표기인 갠지스 강의 본래 힌디어 이름이며, '어머니 강가'로 신성시 여기고 있다.

 

배를타고 강으로 들어가서 목욕터 빨래터 화장터를 둘러보았지요.

 

여기는 빨래터

 

여기는 목욕터

 

갠지스강 목욕의식 인도의 바라나시 힌두교도들은 갠지스강을 성스러운 강으로 여겨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면죄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빨래터와 목욕터

힌두교도들은 자신들의 성지로 여기고 있는 바라나시, 갠지스 강에 몸을 씻으면 죄와 업이 씻겨나간다고 믿고 있다. 또한 시신을 태워 그 재를 갠지스 강에 뿌리면 열반에 들 수 있다고 한다.

 

종교가 곧 삶인 힌두교도들은 이곳 갠지스강물에 머리를 담그면 죄를 씻는다고 믿는답니다. 내 눈엔 그저 더러운 강물로 보이지만 그들에겐 성수입니다. 어쩌면 인생이란 믿는 대로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어제밤에 보았던 화장터 새벽인데도 연기가 나고 있군요.

 

여행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 공개 화장터는, 인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삶의 일부입니다. 현생에서의 고통스러운 삶이  비로소 끝나게 됨을 오히려 다행스럽게 여기며 삶과 죽음은 하나의 연결고리 라는 믿음으로 죽은이를 떠나보냅니다.

그렇기에 인도의 화장터에서는 큰 소리로 곡을 하는 유족들을 보는 것이 드뭅니다. 매일 저녁 갠지스강의 하늘은 화장터의 연기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가까이에서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있습니다.

 

 

옆에서는 관광객들 한테 팔고 있는 기념물들이 배에 가득하군요.

 

강에 가까운 곳에서 하는 화장터가 비싼곳 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들만 할수 있다느군요.

 

여기도 화장터 화장할 나무가 배에 가득 싫려 화장을 기다리고 있군요. 화장이 끝나면 재를 강에 뿌린답니다.

 

바라나시는 (바라나스+아시) 합성어입니다. (아시)는 산스크리트어로 80이라는 뜻이라는데 80이라는 숫자는 갠지스강에 있는 가트(Ghat)의 숫자이기도 합니다. 힌두교도들은 이곳에 모여서 기도하고 의식을 치르죠.  80은 인도에서 힌두교 신자의 비중이 80%인 것을 떠오르게도 하는군요.

 

구름으로 일출은 보지 못하고 배유람을 하고 나왔답니다.

 

일출을 볼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있군요. 중앙에 지팡이 짚고 바가지를 들고 서있는 이는 거지라는군요.

 

소가 없는골목은 없고 골목길은 지저분하고 더럽더군요.

 

 

 강가(Gaṅgā)강은 살아있는 역사요. 전통이요. 전설이자 신앙이다. 살아 있는 갠지스 강을 바라보며 강가(Gaṅgā)강을 사랑하는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는 인도인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새벽 갠지스강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였답니다.

 

아침 식사 후

바라나시 출발(7:40) 11시간 버스를 타고 카주리호(18:50)로 이동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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