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의 옥산사에 가보다
2016. 11. 16.
이계도 박범익 강경원 이창근 부부동반(8명)
하롱베이에서 아침식사 후 약 4시간 이상 걸려 다시 하노이로 다시 와서 시내에 있는 호안끼엠 호수와 호수 북쪽에 있는 옥산사를 둘러보았답니다.
호안끼엠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라는군요.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조그만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킬로가 나간다고 합니다.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오는 중 차창밖의 풍경을 담아보았답니다.
하롱베이에서 3시간여 걸려서 하노이 시내의 호안끼엠 호수에 왔군요.
오는 중에 휴게소가 없어서 소변보기 아주 불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옥산사는 호안끼엠 호수의 북쪽에 있는 사당으로 13세기 때 베트남에 쳐들어온 몽골군을 무찌른 베트남의 영웅 쩐 흥다오(Tran Hung Dao)를 비롯해 문·무·의의 세 성인을 기리는 곳으로 사당으로 가려면 테 훅(The Huc)이라는 이름이 붙은 붉은색 나무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사당 안에는 1968년에 호수에서 잡힌 몸길이 2m가 넘는 거대한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킬로가 나간다고 합니다.
높은곳 줄기에서 나무의 뿌리가 내려 수염이 붙어있는것 처럼 보임이 무슨나무인지 특이한 나무이군요.
환검(호안끼엠) 호수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운동을 하러나오는 많은 하노이 시민이 있으며, 호수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까페들은 느긋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입니다.
이 호수 북쪽으로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프랑스식 아름다운 건물들로 이루어진 해외 공관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의 옥산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와서 북쪽에 있는 전통시당을 스트리트 카를 타고 돌아보았답니다.
스트리트 카와 오토바이가 너무 많이 다녀서 매연이 아주 심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내 구경을 하였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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