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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바딘광장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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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바딘광장에 가보다

    2016. 11. 14. 담음

     이계도 박범익 강경원 이창근 부부동반(8명)

 

베트남 독립선언이 이루어졌던 바딘광장에 가보다.

베트남의 '독립''통일'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업적을 남긴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하노이 시가지를 통과하여 바딘광장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시가지 도로에는 오토바이가 주 교통 수단으로 자동차보다 훨씬 많이 다니는군요.

 

이 광장에서 1945년 호치민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고 한다. 평소에도 호치민 묘소를 보기 위하여 이 곳을 찾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많다는 군요.

 

특히 호치민 묘소 안에는 미이라로 보관된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데, 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도 한다.

놀라운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베트남인들이 호치민 시신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는 점인데 그만큼 호치민이 전 국민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임을 알게 해주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딘 광장(廣場, 베트남어:Quảng trường Ba Đình꽝 쯔엉 바 딘)은 베트남 하노이의 바딘 구역에 있는 광장이다. 194592일 호치민은 바딘 광장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남 민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호치민의 사후 그의 영묘가 세워져 안장되었다.

 

바딘 구역에는 대통령궁을 비롯하여 투자계획성, 베트남 국회, 외무성 등의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다.

1802년 응우옌 왕조 자롱제가 옛 수도인 후에에서 하노이로 천도하면서 새 수도의 이름을 탕롱(베트남어:Thăng Long, 승룡(昇龍))으로 하였다. 이로서 바딘 구역은 대월국의 황성이 되었다. 1831년 명명제는 수도의 이름을 하노이(베트남어:Hà Nội, 하내(河内))로 변경하였다.

 

1894년 프랑스는 베트남을 식민지로 삼고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로서 지배하였다. 프랑스 식민당국은 하노이 황성의 정북문을 헐고 화원을 조성하여 푸지니네 공원(프랑스어:Le parc Pugininer)으로 명명하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가 일본에 밀려 물러나자 하노이에서는 민족주의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고, 프랑스식 지명을 버리고 바딘으로 개명하였다.

 

194592일 호치민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계기로 바딘 광장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남 민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였다.

바딘 광장은 길이 320m 100m 240개로 나뉜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광장의 중앙과 마주하여 호치민의 영묘가 있다.

 

바딘광장 호치민 묘의 맞은편에 국회의사당이 보이는군요. 대통령궁을 비롯하여 베트남 국회, 외무성 등의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다.

 

 

 

베트남 전통 쌀국수-분짜(Bun cha)

하노이 공항에서 나와 점심 식사로 베트남 전통 쌀국수를 처음 먹어보고 바딘광장으로 갔답니다.  

칼국수에 야채와 튀김을 넣어 먹는다는군요. 시장기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분짜(bun cha)는 잘 익힌 숯불돼지불고기를 야채 및 상추에 싸서 쌀국수 면과 함께 느억맘(nuoc mam)이라는 베트남 전통 멸치젓갈로 만든 특유의 소스에 담궜다 드시는 하노이지역 고유의 음식입니다. 숯불돼지갈비와 비슷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베트남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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