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탁구를 잘 하기 위한 기본자세
탁구는 감각운동으로 주말에 한 두 번 하는 사람이 매일 운동하여 감각을 익히는 사람보다 잘 칠 수는 없다.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방법
1. 매일 운동하라(하루라도 빠지면 감각을 잃는다)
①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트레칭을 한다(특히 허리와 다리 어깨에 주의)
② 하체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15분) - 어깨넓이의 1.5배 정도로 다리를 벌린 다음 그 상태에서 포핸드와 백핸드 스윙 연습을 한다.(탁구는 한쪽 방향으로 비틀림을 많이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허리주위 양쪽 근육이 깨어지기 쉬우므로 백핸드스윙 연습을 많이 해야 함)
③ 손목을 강화시켜라(10분) - 적당한 무게의 아령이나 강철봉을 이용 손목근육 강화
2. 매일 연구하라 - 자기의 단점을 찾아내고 선수들의 비디오테잎을 스로우비디오로 보면서 고쳐 나간다.
3. 탁구를 즐겨라 - 졌다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조금씩 실력이 줄지 않고 늘어가는 재미와 개인의 건강이 증진된다는 기쁨으로 운동
탁구 호흡법
1. 탁구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운동이므로 호흡 조절이 중요 함.
2. 사람이 너무 긴장하면 자기도 모르게 호흡을 멈추기 때문에 숨이 막힌다.
3.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생각도 멈춘다.
4. 호흡을 통해서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5. 시합 중에 서브를 넣기 바로 직전, 상대가 서브를 넣기 바로 직전에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신다.
6. 서브를 넣을 때 또는 받는 순간 숨을 마신채로 멈춘다.(숨을 마신채로 멈춘 그 순간이 가장 집중력이 상승한다)
7. 상대가 공을 주우러 가는 짧은 시간 동안에 깊은 숨을 다시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8. 만약 자기가 핵핵 거리면 오버페이스 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게임을 천천히 진행시켜서 숨을 돌이키도록 한다.
기본자세
1. 보폭은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려라.
2. 허리는 곧게 펴되 반드시 전경자세를 유지한다.
3. 무게중심은 양쪽 엄지발가락의 뿌리사이에 떨어뜨려라.
4. 오른쪽 발끝이 바깥으로 향해 있어서는 안 된다.
5.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양쪽 무릎과 양쪽 어깨선을 언제나 수평으로 유지한다.
6. 팔꿈치는 항상 낮은 위치를 유지하여 안정시키고 몸에서 가능한 떨어지지 않게 한다.
7. 턱은 가볍게 당기고 공을 항상 라켓너머로 내려다본다.
8. 라켓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고 테이블보다 높게 일관된 높이를 유지한다.
스윙 연습
1. 라켓은 도구가 아닌 손의 일부분이다.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깊게 잡는다. 손잡이 부분을 계란을 쥔 듯이 해야 하고 너무 세게 쥐거나 너무 약하게 쥐어서는 라켓면이 고정되지 않는다.
2. 라켓 각이 전방을 향해 다소 숙여진 상태로 유지한다.
3. 임팩트 시에 만 손목 힘을 사용한다.
4. 라켓의 고정은 어느 한 부분이 아닌 그립 전체로서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갖는다. 엄지, 검지, 나머지 세 손가락, 이렇게 3부분이 각각의 균등한 힘으로 라켓을 고정 시켜야 한다.
임팩트
1. 임팩트란 공과 라켓이 접촉하는 순간을 말한다.
2. 임팩트를 잘하는 사람은 내가 원하는 회전과 운동방향을 새로이 부여하는 과정을 말함. (흔히 잡아서 친다. 라고도 함)
3. 너무 뻣뻣하게 굳어서(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감)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타구가 안 된다.
4. 팔과 손목과 라켓이 하나란 생각으로 부드럽게 팔을 이용 타구한다.
5. 날아오는 공을 라켓에 부딪쳐 주는 타구를 하지 말고 나의 에너지를 실어서 보낸다.
발의 위치
○ 오픈스탠스(양발을 탁구대와 평행하게)
○ 클로우즈스탠스(왼발을 오른발보다 앞으로 위치하고 백핸드로 칠 때에는 오른발을 왼발보다 앞으로 위치)
○ 전진쇼트 주전 - 주로 오픈스탠스
○ 드라이브 주전 = 클로우즈스탠스를 사용
○ 보스커트 - 오른발이 앞(왼발을 앞으로 놓은 채로 커트를 할 수 있어야 함)
○ 백핸드 - 오른발이 앞(공이 빠를 때는 왼발이 앞으로 하되 백스윙시 허리와 상체를 더 틀어야 한다)
○ 백쇼트 - 오른발이 앞(왼발을 앞으로 하고 오른쪽 허리에서 사이드스핀으로 받는 연습도 하여야 한다.)
○ 포핸드 - 왼발이 앞이고 ※리시브시 펜홀더의 경우에는 전코트를 다 포핸드로 리시브 하도록 왼발을 앞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서브
1. 같은 자세에서 다양한 구질이 나와야 한다.
2. 다양한 구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눈치 채기 힘든 같은 자세를 구사한다.
3. 공을 왼손에 놓고 띄우는 연습을 할 때 가능하면 공이 오른쪽 가슴 앞 일정한 위치를 일정한 속도로 통과하여 땅으로 떨어지도록 언제나 일정하게 토스 연습을 한다.(공을 던질 때 팔 전체를 사용)
4. 공이 라켓과 접촉하는 것을 느껴라 절대로 세게 치거나 많이 깎으려고 하지 말라.
5. 최대한 공의 전진력을 줄이고 테이블위에서 투 바운드 혹은 쓰리바운드 될 정도로 공을 라켓위에 오래 붙잡아 두는 기분으로 서브 연습한다.
6. 공이 상대 테이블에서 되돌아 올 정도로 공에 회전을 넣어서 서브 연습을 한다.
7. 공의 2시 방향, 3시 방향, 5시 방향 등 껍질을 벗기듯이 다양하게 회전 연습을 한다.
8. 공을 최대한 빠르게 타구 될 수 있도록 연습한다.
9. 원하는 코스에 원하는 회전을 지닌 채 원하는 길이만큼 보낼 수 있도록 연습한다.
※ 공을 칠 때 왼쪽 허리쪽으로 완전히 빼보는 연습과 공이 맞는 순간 강하고 짧게 회전을 주고 라켓을 원 위치로 빠르게 돌리는 연습(끊어 친다고 함)
리시브
1. 뻣뻣하게 서있지 말고 기본자세 유지.
2. 상대방 공의 구질을 파악하기도 전에 특정한 폼으로 기다리지 말 것.
3. 그 자리에 서서 서브를 받지 말고 공에 가까운 쪽의 다리가 확실히 들어가 주고 리시브 후에는 기본자세로 복귀한다.
4. 지나치게 수비적이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마라
5. 포핸드나 백핸드에 극단적으로 의존하지 말고 포핸드로 오는 공은 포핸드로 처리
6. 구질에 따른 리시브 요령
상대방의 서브패턴을 파악하라
임팩트 순간을 볼 수 있다면 금방 구질을 파악할 수 있으나 대부분 팔이나 몸으로 가리기 때문에 임팩트 전 후의 동작이나 라켓의 핸들링하는 습관, 라켓이 나오는 각도 등을 유심히 관찰 한다.
※ 상대방이 서브를 할 때 라켓이 상대방 몸의 왼쪽이냐 오른쪽이냐를 보고 라켓 있는 쪽으로 각도를 죽여서 보내면 대개는 들어 감
커트
1. 공의 회전량과 방향을 정확히 판단 후 다리를 이동하여 최적의 지점으로 이동 후 임팩트 한다.
2. 짧은 볼에 대해서는 오른발이나 왼발이 확실히 들어가 준 후 임팩트 한다.
3. 그립은 가능한 한 부드럽게 잡고 팔 전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손목만 이용해서는 안 됨) 한다.
4. 깍지 않은 짧은 커트를 할 때는 가능한 한 힘을 더하지 말고 라켓각을 세우거나 완전히 눕혀서 빈곳을 짧게 반구한다. 볼의 아랫부분을 치되 밀어서는 안 되며 끊어서도 안 된다.
5. 백핸드 커트 시 라켓보다 팔꿈치가 높아야 한다.
6. 커트 시 반드시 공을 몸 안에서 잡아서 커트 한다.(다리가 먼저 움직인 후에)
7. 포핸드 커트 시 그 자리에 서서 하지 말고 짧은 볼은 반드시 오른쪽 발이 앞으로 들어간 후에 커트(포핸드커트는 손목을 이용 유연하고 안정감 있게)
8. 무조건 깎으려고 하지 말 것.(꼭 많이 깎인 공이 처리하기 힘든 것만은 아님)
포핸드 스트록
1. 발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굽히면서 오른발 끝이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2. 포핸드시 백스윙의 위치는 오른쪽 무릎의 수직 연장선 약간 뒤까지 몸을 비틀어서 백스윙하고 비틀린 것이 풀어지면서 임팩트 한다.
3. 타구 전 자세는 탁구대에서 평행으로 라켓을 높은 위치에서 대비한다.
4. 꼭 볼을 보면서 오른쪽 다리에 중심을 옮기고 임팩트 후 왼발에 중심 이동한다.
5. 볼을 끌어서 타구
6. 백스윙시 라켓을 수평으로 이동하고 라켓의 하단을 후측방으로 손목에 원심력에 의해 가볍게 젖혀지는 느낌으로 유지
7. 공이 낮을 경우에는 무릎을 낮추어 임팩트
8. 팔꿈치는 가능한 몸 가까이 몸 안에 두고 안정시킨다.
9. 공을 보내는 방향은 대각선을 원칙으로 한다.
백핸드 스트록
1. 날아오는 볼에 타이밍을 맞추면서 볼을 따라 왼쪽 가슴앞으로 라켓이 들어오면서 백스윙을 하고(몸을 왼쪽으로 약간 틀면서 라켓은 가슴에 둔다)
2. 오른쪽 발을 앞에 두고 무게 중심을 임팩트시 오른발로 이동하면서 타구 한다.
3. 오른쪽 팔꿈치는 오른 허리 부근에 위치
4. 높은 위치에서 임팩트
5. 가능하면 공을 몸 가까이에서 잡는다.(포핸드스윙과는 달리 이동 가능한 거리가 짧으므로 백스윙은 최대한 몸 가까이까지 당기고 임팩트는 몸 앞에서 공을 내려다보면서 정점타구 한다.)
포핸드 드라이브
1. 절대로 드라이브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 (연습 때)천천히 하나하나 충분히 에너지를 전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함
2. 손목, 허리, 무릎의 힘이 필요하다 팔에는 힘을 빼고 라켓의 각도는 거의 90도에 가깝게 하고 임팩트 순간은 볼이 맞는 각도가 많아야 한다.
3. 스윙은 왼쪽어깨에서 라켓의 선단까지를 회전 반경의 장직경으로 사용하여 가상 회전축을 중심으로 강력한 원심력을 발생(백스윙은 무릎의 바로 뒤쪽 수직선을 가능한 넘지 않는다)
4. 오른발에 힘을 주고 무릎은 구부리고 약간 일어나는 기분으로 힘을 더해준다. 백스윙의 끝점에서 용수철이 튕기듯이 중심을 왼쪽발로 이동하면서 임팩트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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