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대망그물버섯 Boletus ornatipes

산과바다

노란대망그물버섯 Boletus ornatipes

2016. 7. 31. 담음

야산 활엽수림 땅에서 단생함을 담았는데 버섯대는 노란색이고 균모는 어두운 갈색으로 벨벳모양이 특이하군요. 밤색갓그물버섯(망그물버섯)이던 것이 노란대망그물버섯으로 이름이 바뀌었군요.

 

노란대망그물버섯 Boletus ornatipes Peck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그물버섯과 >망그물버섯속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균모(버섯갓)의 지름은 4.5~8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점성이 없고 누런 갈색, 갈색빛을 띤 올리브색, 어두운 갈색으로 벨벳 모양이다. 살은 노란색으로 두껍고 단단하며 쓴맛이 있다. 관공은 노란색이고 구멍은 지름 0.5~1mm로 둥글거나 각이 져 있다.

버섯대는 굵기 0.6~3cm, 길이 5~11cm로 위아래의 굵기가 같다. 버섯대 표면은 그물 무늬가 있으며 노란색 가루가 있고 속이 차 있다. 홀씨는 11~13×3.5~4.5㎛로 원기둥 모양 방추형이고 표면이 밋밋하다. 한국(지리산), 일본, 중국,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