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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선대(雪嶽山 飛仙臺)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6. 7. 5.

산과바다



설악산 비선대(雪嶽山 飛仙臺)에 가보다

2016. 6. 23. 담음

박종규 벗님과 설악산 비선대에 가보다.

신흥사 일주문 지나 왼쪽방향으로 올라 와선대 비선대 천불동계곡은 이어진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동)에 위치한 너럭바위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에는 와선대와 비선대, 금강굴이 있고, 비선대부터는 본격적인 등산로로 계곡을 계속 타면 대청봉에 이르게 된다.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비선대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 많은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특히비선대(飛仙臺)라고 쓴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尹淳)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선대에서 바라본 비륵봉은 아름답고 미륵봉 중턱의 금강굴(金剛窟)은 길이 18m의 자연 석굴로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온다. 따라서 금강이라는 이름은 원효대사의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신흥사의 부속 암자로 되어 있다. 금강굴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지리지와 고지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금강굴은 경사가 급하여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그러나 금강굴에서 내려다보이는 천불동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을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천불동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휘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는 등 금강산의 만폭동(萬瀑洞)에 못지않은 경관을 빚어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꼽힌다.


* 속초 비선대 각자(束草 飛仙臺 刻字)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雪嶽洞) 설악산 소공원 남서쪽에 있는 거대한 암반인 비선대(飛仙臺)에 새겨져 있는 글자이다. 예전부터 많은 시인들이 찾던 곳으로 주로 직책과 이름을 새기곤 하였다. 특히 조선시대 서예가인 윤순(尹淳)이 쓴 飛仙臺(비선대)’라는 글자가 초서로 크게 남아 있는데, 글자 하나의 지름이 약 1m 정도이다











우측 미륵봉 중간에 멀리 금강굴이 보이는군요.



비선대에서 이리저리 조망하고 박종규 벗님은 금강굴에 안 가보았다고 금강굴로 올라가고.....

산과바다는 개방된 천불동계곡으로 올라보았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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