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지칭개 Lyre-shaped hemistepta
2016. 5. 19. 담음
* 꽃이 필 때는 꽃으로만 엉겅퀴, 조뱅이, 방가지똥, 뻐꾹채, 산비장이 등 비슷하여 구별하기 쉽지 않군요.
* 하지만 지칭개 잎의 뒷면은 쑥과 비슷하여 잎으로는 구별하기 쉬우며, 조뱅이도 타원형의 잎으로 가시가 많은 방가지똥과 쉽게 구별을 할 수 있겠군요.
지칭개 Hemistepta lyrata Bunge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지칭개속(Hemistepta)
중부지방 이남의 밭이나 들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90cm, 가지가 갈라지고, 거미줄 같은 흰 털이 있다.
잎은 뿌리잎은 일찍 마른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도피침형 또는 타원형, 4~8쌍의 갈래가 있는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 뒷면은 흰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은 5~9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머리모양꽃차례에 피며, 붉은 보라색 또는 분홍색이다. 꽃차례는 관 모양 꽃만 있다. 총포는 단지 모양이며, 8줄로 배열하고, 바깥쪽 총포 조각 겉에 부속체가 있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여윈 열매)로 새털모양(羽毛狀) 같은 깃털(冠毛)이 있어 풍산포(風散布)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인디아(인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지칭개라는 이름의 유래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지칭개는 상처 난 곳에 짓찧어 사용되고,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 하여 '짓찡개'라 하다가 지칭개가 되었다.
* 지칭개속(Hemistepta) : 지칭개 1개종으로 지칭개속의 유일한 종이다.
엉겅퀴속이나 분취속과 비슷하다. 잎에 가시가 없어서 엉겅퀴속과 구별하며, 총포 조각에 뿔처럼 생긴 돌기가 있는 점이 분취속과 다르다.
* 지칭개(16. 5. 19) * 지칭개(14. 5. 30) * 지칭개(12. 5. 24)
* 엉겅퀴속이나 분취속으로 꽃이 비슷한 종
* 고려엉겅퀴(14. 9. 12) * 고려엉겅퀴(13. 9. 25) * 고려엉겅퀴(12. 9. 18) * 고려엉겅퀴(12. 8. 17)
* 엉겅퀴(12. 5. 17) * 엉겅퀴(11. 6. 28)
* 정영엉겅퀴(14. 9. 12) * 정영엉겅퀴(13. 9. 25) * 정영엉겅퀴(12. 9. 18) * 정영엉겅퀴(12. 8. 5)
* 지느러미엉겅퀴(16. 5. 19) * 지느러미엉겅퀴(12. 5. 7) * 지느러미엉겅퀴(11. 6. 12)
* 뻐꾹채속으로 속은 다르나 꽃이 비슷한
* 국화과 산비장이속(Serratula)으로 꽃이 비슷한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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