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꽃다지 Draba nemorosa

by 산산바다 2016. 3. 20.

산과바다

 

꽃다지 Draba nemorosa

2016. 3. 19. 담음

꽃다지와 냉이는 보통 함께 살아가며 노란꽃 흰꽃 서로 예쁘다고 자랑하는데...

이번에는 꽃다지애기장대가 노란꽃 흰꽃을 피워 서로 예쁘다고 자랑하며 떠들어대니 시끄럽더군요.

그래 너도 예쁘고 너도 예쁘구나! 칭찬에 잠잠해지는군요.

 

 

          꽃다지 Draba nemorosa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십자화과 >꽃다지속(Draba)

 

햇빛이 잘 드는 산과 들, 논과 밭에 난다.

근생엽은 많이 나와서 방석처럼 퍼지고 주걱모양 비슷한 긴 타원형이며 길이 2~4cm, 8~15mm로서 톱니가 약간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좁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이고 길이 1~3cm, 8~15mm인 둔두 예저(鈍頭銳底)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20cm에 달하고 줄기는 곧추서며 흔히 가지가 갈라지고 하부에 단모(單毛), 분지모(分枝毛), 별모양털이 있다.

꽃은 황색으로 3~5월에 피며 원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2cm로서 비스듬히 옆으로 퍼진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타원형으로서 길이 1.5mm 정도이다. 꽃잎은 4개이고 넓은 주걱모양이며 길이 3mm 정도이다. 6개의 수술중 4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짧은 각과(角果)로서 편평하며 긴 타원모양이고 길이 5~8mm, 2mm로서 전체에 털이 있다. 종자를 정력자(葶藶子)라고 한다.

 

* 꽃다지는 7~8월경에 달리는 종자를 받아 뿌리거나 상온에 보관하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싹이 나온다. 이년생 식물이므로 종자 발아 후 새순은 없어지고 이듬해 봄에 잎이 나오면서 꽃대가 나온다.

 

*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약용으로 꽃다지, 다닥냉이, 콩다닥냉이, 재쑥의 종자를 정력자(葶藶子)라 하여 몸이 붓거나 기침이 나고 숨이 가쁘고 헐떡거리고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따위의 증세에 약으로 쓴다.

 

* 꽃다지속(Draba) - 300여 종을 거느린 매우 큰 속이다.

꽃다지, 민꽃다지, 산꽃다지, 구름꽃다지, 털꽃다지 등이 있다.

민꽃다지 : 열매에 털이 나지 않는 것이 꽃다지와 다른 점이고 키는 약 20이다.

산꽃다지 : 뿌리잎은 모여 나고 잎자루가 없는 피침 모양이다. 높은 산에 자란다.

구름꽃다지 : 아주 작은 흰색 꽃다지로 백두산에서 자란다.

 

* 꽃다지(16. 3. 19)

* 꽃다지(15. 3. 25)    * 꽃다지(14. 3. 7)    * 꽃다지(12. 3. 14)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미꽃 Pulsatilla koreana  (0) 2016.03.20
양지꽃 Cinquefoil  (0) 2016.03.20
애기장대 mouseear cress  (0) 2016.03.20
게발선인장 Crabcactus   (0) 2016.03.16
큰개불알풀 Bird‘s eyes peedwell  (0) 2016.03.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