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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친구와 함께/우리의 만남

홍범식 고택(홍명희 생가)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5. 8. 3.

산과바다

 

홍범식 고택(홍명희 생가)에 가보다

2015. 8. 1.

우리의 만남(산과바다는 박종규 홍순호 박상기 부부 동반하여)

괴산고추의 상징으로 임꺽정이 등장하고 있다. 괴산고추-임꺽정-홍명희-홍범식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자결한 전 금산군수(1871~1910)홍범식이 살던 집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 18881968)의 생가로 최근 복원을 마쳤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에 위치

 

 

* 일완 홍범식 고택

조선 중기 중부지방 양반 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홍범식 고택'1910829일 경술국치에 강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국열사 홍범식 전 금산군수(1871~1910)가 태어난 곳으로 문화재청에 등록된 명칭은 '괴산동부리고가'로 되어 있고 고택앞 안내판에는 '일완 홍범식고택'으로 표기되어 있다.

정남향으로 지어진 건물의 안채 구조는 전체적으로 정면 5칸측면 6칸의 자형으로 자형 광채를 맞물리게 하여, 광채를 합한 안채는 자형이다. 사랑채는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공간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좌우대칭의 평면구조를 갖는 중부지방의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 벽초 홍명희 생가

홍범식 고택은 역사소설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 18881968)의 생가로 최근 복원을 마쳤다. 홍범식 고택은 월북인사의 집이라 하여 아무도 돌보지 않아 오랜 기간 방치 되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허물어져 있었는데 소설 임꺽정이 정식 출간된 후에야 복원될 수 있었다.

벽초 홍명희 선생이 10년에 걸쳐 집필한 "임꺽정"은 민중의 삶을 탁월하게 재현한 역사소설로서 민족문학사에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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