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셰이크핸드(Shake-hand)를 잡았다.
2014년 2월초부터 쉐이크핸드 그립으로 주 2회 레슨을 받기 시작하고
펜홀더(Penholder)로 어려서부터 마구잡이로 하던 탁구를 새롭게 레슨을 받으며 배워보고 싶어 셰이크핸드(Fl형) 라켓을 장만하여 탁구를 배우며 익히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라켓(위사진)은 Butterfiy primorac carbon (Shake-hand FL형)이다.
이번에 장만한 셰이크핸드 라켓(플레어형 라켓)이다.
탁구라켓의 종류
탁구라켓의 종류는 펜홀더와 셰이크핸드로 나눈다.
1. 펜홀더 라켓
펜홀더라는 이름 그대로 마치 펜을 잡듯이 그립을 잡는 탁구라켓입니다.
라켓 한쪽면에 만 러버를 붙여 포핸드, 백핸드를 치는 것이 기본이지만 라켓 양면에 러버를 붙여 이면타법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선수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라켓전형입니다.
펜홀더 라켓은 판의 모양에 따라-각형, 구형, 중국식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펜홀더 라켓은 주로 드라이브나 스매싱을 하는 공격적인 선수들에게 적합하나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2. 셰이크핸드 라켓
셰이크핸드 라켓은 악수를 하듯이 잡는 라켓입니다.
양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펜홀더에 비해 포핸드 백핸드 전환이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켓은 손잡이 모양에 따라-스트레이트(straight)형, 플레어(flare)형 등으로 나누어진다.
셰이크핸드 라켓은 펜홀더에 비해 움직임이 적어 요즘 대부분의 선수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스트레이트형 라켓과 플레어형 라켓.
탁구라켓 고르기
탁구를 배우려고 하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탁구라켓 고르기이다. 대부분 혼자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거나 탁구용품점에 가서 무턱대고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탁구인들은 우선 탁구장에 가서 다양한 라켓을 잡아본 뒤 자신에게 맞는 그립의 라켓을 고르는 게 라켓 선택의 실패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라켓은 크게 펜홀더와 셰이크핸드로 나뉜다. 과거에는 앞면에만 러버가 붙어있는 펜홀더가 대세였지만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립을 악수하듯 쥐고 양면에 러버를 붙인 쉐이크핸드가 일반적이다. 셰이크핸드도 그립에 따라 네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스트레이트와 플레어형이 가장 흔히 사용된다. 스트레이트형은 그립의 아래와 위의 굵기가 같은 특징이 있는데 손 안에서 그립을 바꾸는 것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립의 양 옆이 곡선을 이루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모양의 플레어형은 라켓의 각도를 안정시키는 데 용이하다. 남성들은 대부분 스트레이트형의 그립을 선호하는 반면 손이 작은 여성들은 플레어형의 그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초보자라고 굳이 저렴한 라켓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탁구는 라켓(러버를 붙이지 않은 상태)을 바꾸는 경우가 드물다. 한 번 구입하면 최소한 5년 이상 쓸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구입할 때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러버를 붙이지 않은 라켓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은 12만-13만원선이다.
러버는 별도로 구입 해야 하고 부착하여 주문했는데 (적 흑 각각 러버-나르크로스EX(하드) 45,000원) 양면부착 9만원 더 추가 비용이 들었다. 탁구인들은 초보자용으로 카본이 들어간 셰이크핸드 그립 제품을 추천한다.(2014년 2월 기준)
탁구 기초를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개인레슨이다. 일주일에 2번, 1회당 15-20분정도의 개인레슨의 비용은 4주를 기준으로 10만-13만원정도 되며, 6개월 정도 배워야 기본기를 갖추게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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