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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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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마애삼존불상(瑞山磨崖三尊佛像)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4. 2. 19.

산과바다


서산 마애삼존불상(瑞山 磨崖三尊佛像)에 가보다

2014. 2. 15.

산과바다는 선재(한병국)님과 부부 동반하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가야산 절벽에 새겨진 백제시대의 마애삼존불상(마애여래삼존상)

 


가야산 절벽 중턱 화강석에 조각된 백제 말기의 불상으로 본존상, 보살 입상, 반가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조 불상의 가장 우미(優美)한 예로 꼽힌다. 국보 제84호이다.


백제 조각의 대표적인 예이다. 중앙의 본존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이,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있다. 본존상은 시무외·여원인의 입상으로 얼굴은 네모형이며 눈을 크게 뜨고 밝게 미소짓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입고 있는데 가슴이 깊게 벌어져 있고, 끝자락은 어깨 뒤로 넘겨져서 U자형의 둥근 옷주름이 자연스럽게 늘어져 있다. 보살상은 보주를 들고 있으며 머리에 높은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 양쪽에 화문이 있으며 보관 윗부분에는 돌기처럼 튀어나온 술 장식이 있고 양쪽으로 띠가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반가사유상도 높은 보관을 쓰고 있으며 상체는 벗었고 허리 아래에만 군의를 입고 있다. 삼존상은 모두 보주형의 두광이 있다. 대좌는 3상이 모두 단판연화좌이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평평한 암벽에 릴리프의 방식으로 부처의 모습이 도드라지게 새겨져 있다

 

 

 

 

 

 

 

 

 

 

산과바다는 선재님과 함께 담아본다.

 

 

 

 

 

용현계곡의 마애여래삼존불상을 만나고 내려와서 계곡따라 조금 오르면 보원사지가 있는데 이곳도 잠시 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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