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청균 Chlorosplenium aeruginosum

산과바다

 

녹청균 Chlorosplenium aeruginosum

2013. 9. 13. 조령산에서 담음

깊은 숲속이라 너무 어두워서 잘 담아지지 않아 다시 가서 담아보았는데도 녹청균위 자실체가 너무작고 부정형이라 역시......스트로보를 사용 했는데 엎드린 자세에서 손받침의 그림자도 생겼군요.

 

 

 

 

 

 

 

녹청균 Chlorosplenium aeruginosum (Gray) de Not.

반균강 >두건버섯목 >두건버섯과 >녹청균속

 

산 속에 있는 활엽수의 썩은 나무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지름 2∼5mm로 처음에는 입을 다문 술잔 모양이었다가 얕은 접시 모양으로 되고 뒷면에 가늘고 짧은 버섯대가 있다.

전체가 밝은 녹색빛을 띤 푸른색이며 접시의 윗면은 다소 노란색을 띠기도 한다.

버섯대는 짧고 중심에서 난다. 홀씨는 무색의 양 끝이 뾰족하고 긴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10∼14㎛, 나비 1.5∼3㎛이다.

표면은 평편하고 미끄러우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목재부후균의 일종으로 이 균이 재목의 조직 사이에 만연하면 녹색빛을 띤 푸른색의 색소를 내어 재목이 염색된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녹청균(8/26)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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