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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버섯/버섯(균류)

노란다발 Naematoloma fasciculare

by 산산바다 2013. 9. 15.

산과바다

                       노란다발 Naematoloma fasciculare

2013. 9. 13. 담음

개암버섯과 비슷하여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독버섯에 의한 피해 가운데 제일 많은 버섯이라는 군요.

 

노란다발(버섯) Naematoloma fasciculare (Hudson:Fr.) Karst.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 >다발버섯속

 

노란다발 독버섯으로 균모의 지름은 1~5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되지만 표면은 고르지 못하다.

처음에는 노란색인데 황갈색으로 된다. 가장자리에 내피막의 인편이 거미집처럼 부착하는 것도 있지만 곧 탈락한다. 주름살의 영향으로 약간 회청색이 되기도 한다. 살은 황색이고 매우 쓴 맛이 난다.

주름살은 홈파진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이고 노란색에서 검은 자갈색으로 되며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2~12cm, 굵기는 0.2~0.7cm이며 원통형이고 거미집 모양의 턱받이가 있다. 어떤 것은 턱받이의 흔적이 약간 검게 뚜렷이 나타나기도 한다. 표면은 섬유상인 것이 많다.

포자의 크기는 6~7.5×3.5~4.5μm이고 타원형이다. 발아공이 있고 비아미로이드 반응을 나타낸다. 포자문은 자갈색이다.

봄에서 가을 사이 특히 가을에 고목 또는 대나무의 그루터기에 뭉쳐서 나며 목재를 썩히는 부생생활을 한다.

개암버섯과 비슷하지만 버섯 전체가 황색이고 살은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구별된다. 처음에 색이 노란색이어서 먹는 버섯인 개암버섯으로 오인하기 쉽다.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독버섯 의한 피해 가운데 제일 많다. 항암 작용도 있다.

 

  * 노란다발과 비슷한 산행자님의 개암버섯 http://blog.daum.net/butakimjj/1833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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