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버섯 Gloeophyllum sepiarium

산과바다

 

조개버섯 Gloeophyllum sepiarium

2013. 9. 5. 담음

조개껍질버섯과 비슷한데 겉면은 잿빛밤색이고 둥근무늬와 빛살모양의 주름이 있음이 달라보여 조개버섯으로 추정하여 올린다.

 

 

 

 

 

조개버섯 Gloeophyllum sepiarium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조개버섯속

 

자실체는 대가 없고 기와모양으로 붙어서 난다. 갓은 반둥근모양, 부채모양, 조가비모양이고 크기는 2~5×3~9×0.4~1cm이다.

겉면은 잿빛밤색(또는 여러 가지의 색)의 짧고 보드라운 털이 빽빽이 덮여있어 비로도모양을 연상시키며 하피가 있고 약한 둥근무늬와 빛살모양의 주름이 있다. 살은 두 께 1mm의 미만으로서 얇고 흰색 또는 피부색이며 솜모양이다.

갓 아랫면에는 관공이 있는데 약간 주름살처럼 생겼으며 방사상으로 긴 미로처럼 생긴 홈이 있다. 구멍은 황백색이지만 다른 물건에 닿아 갈색으로 변하고 주름살은 회색이다. 주름은 빛살 모양이고 높이는 2~8mm이고 재빛흰색이다. 포자는 색이 없는 원통모양이며 약간 구불어져 있고 크기는 4~6×2~2.5㎛이다. 이 버섯은 나무의 흰색부패를 일으킨다. 기주는 죽은 참나무, 고로쇠나무, 밤나무 등 넓은잎 나무의 줄기와 가지이다. 약용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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