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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친구와 함께/우리의 만남

여수 야경시티투어

by 산산바다 2013. 6. 8.

산과바다


여수 야경시티투어

2013. 6. 3. 19:30-22:00(5,000원)

산과바다는 서산꽃님과 함께

여수엑스포역-국가산업단지-돌산대교-오동도분수-엑스포역

예약(여수시청홈페이지)을 하면 탑승하는데 안심이되고 비수기엔 그냥와서 17:00경 엑스포역 옆에서 탑승한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장군도(이량장군)와 여수 이순신광장 방향이다.

* 장군도-여수항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둘레가 600m밖에 되지 않는다. 임진왜란(1592)훨씬 전 조선 1497년(연산군 3년)에 수군절도사 이량장군(본관 咸平李)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수중석성이 있는데 우리나라 유일의 해저석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석성은 이량장군이 이곳 절도사로 부임해와 금오도에 나타난 왜구선을 쫓고 전라좌수영을 보다 튼튼하게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해온다.

 

 

이순신 광장은 상징조형물, 야간조명시설, 친수시설 그리고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광장 구석구석에는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들이 남아있고 이순신장군의 역사적인 행적과 난중일기, 임진왜란 해전도 등 관련 유적들도 기록되어 있으며 이순신장군을 도왔던 11인도 함께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순신광장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돌산공원, 돌산대교, 장군도의 야경은 여수의 찬란한 밤바다를 새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는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찬란한 위용을 뽐낸다.

그 옆에는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와 함께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바로 위쪽은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그야말로 빛이 함께 하는 아름다움이다.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비료, 석유화학 등을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이다. 산업단지에 밤이 찾아오면 반짝이는 불빛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수만개의 조명으로 웅장한 기계설비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어울러진 야경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탄성을 내기에 충분하다. 현재 LG화학 남문 입구에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차창넘어로 흔들림이 담겼네!

 

 

 

 

돌산대교 건너서......

 

오동도는 여수의 중심가에서 차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에서 약15분가량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특히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다.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은 오동도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대가 있고 음악분수대 맨발산책로 등이 있다. 봄에는 3월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은 빨간 빛을 내 뿜으며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4월 한 달 내내 그 빛을 더한다.

 

 

오동도 동백과 근사한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오동도 야간 분수는 여수의 밤바다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끈다. 또한 동방파제 야간조명시설이 이에 빛을 더할 것이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북선대교와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한다.

 

오동도 야경음악분수의 모습인데......영~

 

국가산업단지-돌산공원-오동도 야경투어 약 2시간정도 눈이즐겁고 마음이 기쁜 야경시티투어 였습니다.

사진을 이렇게 담을려고 하지 않았는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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