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모감주나무 Golden rain tree

by 산산바다 2012. 6. 29.

산과바다


모감주나무 Golden rain tree

2012. 6. 29. 담음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모감주나무속


무환자나무과(無患子―科 Sapindaceae)에 속하는 꽃피는 교목. pride-of-India, China tree, varnish tree라고도 함.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멋진 잎과 꽈리처럼 생긴 열매를 보기 위해 온대지역에서 널리 심고 있다. 키가 약 9m 정도 자라며 생김새가 둥근 지붕처럼 생겼다.

꽃은 6월에 노란색 꽃잎이 4장이고 줄기 끝에서 화려하게 무리지어 핀다. 꽃이 피자마자 맺히고 협과(莢果)처럼 익는 열매는 종이 같고 녹색을 띠며 검은색 씨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서 주로 자라는데 정원에도 널리 심고 있으며, 열매는 10월에 꽈리처럼 생긴 열매가 익는다. 꽃말-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 특히 절에서 많이 심는다.

* 모감주나무의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도 하는데 옛날엔 고승만 사용할 수 있었을 만큼 고급이었습니다.


모감주나무의 이름은 불교와 인연이 깊은데 중국 선종의 중신 사찰인 영은사 주지의 법명이 妙堪(묘감)이었고 불교에서 보살이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하면 묘각妙覺이라 합니다.

묘감이나 묘각에 구슬을 의미하는 주(珠)가 붙어 처음에 '묘감주나무'나 '묘각주나무'로 부르다가 모감주나무란 이름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