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하늘말나리 Korean wheel lily
2012. 6. 25. 담음
하늘말나리 Lilium tsingtauense Gilg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백합속(=나리속 Lilium)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산말나리·산채(山菜)·소근백합(小芹百合)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거의 털이 없고 높이 1m 정도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이고 달걀 모양 구형이며, 비늘조각에 환절(環節)이 없다.
잎은 돌려나거나 어긋나고, 돌려난 잎은 6∼12개로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며, 1개씩 어긋난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노란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 뒤로 굽는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주형이고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참나리와 같이 약용하고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 참나리 - 줄기에 주아가 달려있다.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다.
• 중나리 - 줄기에 주아가 없다.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많다.
• 털중나리 - 주아가 없다. 줄기에 탈이 나있고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안쪽에 만 있다.
• 하늘말나리 - 산야에 자생하고 꽃이 하늘을 향해있다.
• 지리산하늘말나리는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 누른하늘말나리는 짙은 황색 꽃이 핀다.
• 섬말나리는 울릉도에 자생한다.
• 말나리는 꽃이 옆을 향해 핀다.
• 날개하늘나리는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 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향해있고 산야에 자생한다.
• 땅나리는 꽃잎이 땅을 향해있고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 솔나리는 꽃잎이 땅을 향하고 잎이 소나무잎과 비슷하고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 검은솔나리는 흰색꽃이 핀다.
• 큰솔나리는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지방에 자생.
* 백합속(=나리속 Lilium) : 검은솔나리, 광릉털중나리, 금나리, 날개하늘나리, 노랑땅나리, 노랑털중나리, 누른하늘말나리, 당나리, 땅나리, 말나리, 민섬말나리, 백합, 산나리, 섬말나리, 솔나리, 응달나리, 중나리, 지리산하늘말나리, 참나리, 큰솔나리, 큰하늘나리, 털중나리, 하늘나리, 하늘말나리, 흰솔나리 등이 알려져 있으며 기타 많은 재배종이 있다.
이 중 응달나리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산나리는 전국 산지에 자생하는 나리이나 국가식물표준목록에는 들어있지 않다.
* 하늘말나리(12. 6. 25) * 하늘말나리(11. 7. 6)
* 털중나리(12. 6. 20) * 털중나리(11. 6. 2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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