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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하늘말나리 Korean wheel lily

by 산산바다 2011. 7. 8.

산과바다

 

 하늘말나리 Korean wheel lily

 2011. 7. 6. 만수봉 오름길에 담음

 

 

 

 

 

      하늘말나리 Lilium tsingtauense Gilg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백합속(=나리속 Lilium)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산말나리·산채(山菜소근백합(小芹百合)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거의 털이 없고 높이 1m 정도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이고 달걀 모양 구형이며, 비늘조각에 환절(環節)이 없다.

잎은 돌려나거나 어긋나고, 돌려난 잎은 612개로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며, 1개씩 어긋난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노란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 뒤로 굽는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주형이고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참나리와 같이 약용하고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참나리 - 줄기에 주아가 달려있다.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다.

중나리 - 줄기에 주아가 없다.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많다.

털중나리 - 주아가 없다. 줄기에 탈이 나있고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안쪽에 만 있다.

하늘말나리 - 산야에 자생하고 꽃이 하늘을 향해있다.

지리산하늘말나리는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누른하늘말나리는 짙은 황색 꽃이 핀다.

섬말나리는 울릉도에 자생한다.

말나리는 꽃이 옆을 향해 핀다.

날개하늘나리는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향해있고 산야에 자생한다.

땅나리는 꽃잎이 땅을 향해있고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솔나리는 꽃잎이 땅을 향하고 잎이 소나무잎과 비슷하고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검은솔나리는 흰색꽃이 핀다.

큰솔나리는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지방에 자생.

 

 

* 백합속(=나리속 Lilium) : 검은솔나리, 광릉털중나리, 금나리, 날개하늘나리, 노랑땅나리, 노랑털중나리, 누른하늘말나리, 당나리, 땅나리, 말나리, 민섬말나리, 백합, 산나리, 섬말나리, 솔나리, 응달나리, 중나리, 지리산하늘말나리, 참나리, 큰솔나리, 큰하늘나리, 털중나리, 하늘나리, 하늘말나리, 흰솔나리 등이 알려져 있으며 기타 많은 재배종이 있다.

이 중 응달나리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산나리는 전국 산지에 자생하는 나리이나 국가식물표준목록에는 들어있지 않다.

 

 

* 하늘말나리(11. 7. 6)

 

* 털중나리(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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