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비단그물버섯 Suillus bovinus

산과바다

 

황소비단그물버섯 Suillus bovinus

11. 8. 31. 담음

 

 

 

 

 

 

 

데쳐놓으니 미끌미끌하고 자주색으로 변함

 

황소비단그물버섯 Suillus bovinus (Pers.) Rou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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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비단그물버섯의 갓은 지름 3~11cm 정도로 처음에는 반반구형이며, 갓 끝은 안쪽으로 굽어 있으나 성장하면서 편평하게 펴지며, 성숙한 후에는 갓 끝이 위를 향해 반전되기도 한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황토색을 띠며, 습할 때는 점성이 있다. 송이처럼 소나무 뿌리와 균근을 형성한다. 조직은 두껍고 부드러우며 백색 또는 황백색을 띠고, 상처가 생기면 변색하지 않으나, 건조하면 보라색을 띤다.

관공은 완전붙은관공형 또는 내린관공형이고, 황색을 띤다. 관공구는 크며 다각형이다. 대의 길이는 3~7cm 정도이며,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거나 위쪽이 다소 가늘다. 대의 표면은 매끄럽고 황갈색이며, 턱받이는 없다. 포자문은 황갈색이며, 포자모양은 방추형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소나무숲 내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지어 흩어져 발생한다. 식용버섯이다

 

   * 유사한 비단그물버섯류도 솔버섯이라고 하는 지역도 있단다. 

    * 북한명은 붉은털무리버섯이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식용버섯으로 취급하나 서양과 중국에서는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독버섯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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