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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설악초 Snow on the mountain

by 산산바다 2011. 7. 31.

산과바다

 설악초 Snow on the mountain

 2011. 7. 28. 담음

 

      설악초 Euphorbia marginata Pursh

      속씨식물믄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묵 >대극과 >대극속(Euphorbia)

 

산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도입식물이며, 한해살이풀 또는 관목(떨기나무)이다원산지에서는 다육성의 관목이지만 국내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관상용 또는 절화용으로 화단에 심어 기르며높이는 60~10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녹색이고 위쪽에 달리는 잎은 주변부에 흰색 무늬가 있다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 또는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배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꿀샘덩이는 4개이고 콩팥 모양이며, 녹색이다. 수꽃은 여러 개이고 각각 1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암술대가 3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씨방에 털이 빽빽하게 덮인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고 구형이며, 털이 빽빽하게 덮이고 아래로 늘어져 달린다.

 

 

* 대극속등대풀속(Euphorbia, 유포비아, 유호르비아) 대극과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매우 크고 다양한 속으로 2000여종에 달한다.

일부 대극속 식물들은 상업적으로 판매되며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시기의 포인세티아를 들 수 있다. 일부는 장식용으로 경작되거나 고유한 꽃 구조의 미적 모습에 대한 높은 가치로 인해 수집된다. (꽃기린)

 

애기땅빈대 : 잎과 줄기에 흰 털이 퍼져 나고 열매는 삭과, 털이 있다.

땅빈대 : 애기땅빈대에 비해 줄기 색이 짙은 적갈색이고, 줄기에 난 잔털이 애기땅빈대보다 적다.

큰땅빈대 : 애기땅빈대와 달리 줄기가 곧게 서고 열매에 털이 없다.

누운땅빈대 :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애기땅빈대와 달리 잎이 긴둥근꼴이고 열매에 털이 능선부에만 난다.

대극 : 잎은 피침형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주맥에 흰빛, 꽃은 검은 갈자색이다

흰대극 : 전체에 털이 없으며, 분백색, 잎은 피침형, 주걱 모양, 꽃은 노란색이다.

두메대극 : 제주도 한라산의 산지에 자라며 잔털이 분포. 잎은 난상 타원형, 긴 타원형, 꽃은 황록색이다.

등대풀 : 잎은 잎자루는 없고, 주걱 모양의 거꿀달걀모양, 끝이 둥근 모양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간다.

암대극 :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피침형, 선상 피침형, 꽃은 황록색이다.

 

 

* 대극속(Euphorbia) : 개감수, 꽃기린, 누운땅빈대, 대극, 두메대극, 등대풀, 땅빈대, 민대극, 붉은대극, 설악초, 암대극, 애기땅빈대, 큰땅빈대, 흰대극 등이 있다.

 

 

* 설악초(11. 7. 28)

 

* 대극(1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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