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대극 Peking spurge
2011. 4. 28.(5. 17) 조령산과 악희봉에서 담음
* 개감수와 구분을 못 하는군요.
대극(大戟) Euphorbia pekinensis RUPR.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대극목 >대극과 >대극속(Euphorbia)
고려 때의 이두 향명으로는 유등칠(柳等漆)이라 하였으며, 조선시대는 유칠(柳漆)이 변하여 버들옻이라고 하였다. 요즈음은 우독초라고도 한다.
높이는 80㎝에 달하고 뿌리가 굵으며 곧추 자라지만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둔두 또는 예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2.5~2.8㎝, 폭 6~12㎜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주맥에 흰빛이 돈다.
꽃은 6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며 윗부분에서 5개의 잎이 돌려나기하고 5개의 가지가 산형으로 갈라진다. 총포조각은 넓은 달걀모양, 삼각상 원형 또는 난상 원형으로서 길이 5~12㎜이며 등잔모양꽃차례의 선체는 긴 타원형이고 지름 1.5㎜ 정도로서 검은 갈자색이다. 1개의 암술로 구성된 1개의 암꽃과 1개의 수술로 구성된 몇개의 수꽃이 소총포안에 들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납작한 구형이고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으며 유면이 3각편으로 개열하고 종자는 넓은타원모양이며 길이 1.8㎜로서 겉이 밋밋하다.
* 이뇨작용이 강력하여 복수가 심하거나 흉부에 물이 있는 것을 제거한다. 피부의 화농성 질환에 해열시키는 약물과 배합하여 바르고, 또 피부에 황진이 생겼을 때도 해열·해독시키는 약과 같이 사용한다. 독이 있으므로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못한다.
• 애기땅빈대 : 잎과 줄기에 흰 털이 퍼져 나고 열매는 삭과, 털이 있다.
• 땅빈대(Euphorbia humifusa Willd. ex Schltdl.) : 애기땅빈대에 비해 줄기 색이 짙은 적갈색이고, 줄기에 난 잔털이 애기땅빈대보다 적다.
• 큰땅빈대(Euphorbia prostrata L.) : 애기땅빈대와 달리 줄기가 곧게 서고 열매에 털이 없다.
• 누운땅빈대(Euphorbia prostrata Aiton) :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애기땅빈대와 달리 잎이 긴둥근꼴이고 열매에 털이 능선부에만 난다.
• 대극 : 잎은 피침형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주맥에 흰빛, 꽃은 검은 갈자색이다
• 흰대극 : 전체에 털이 없으며, 분백색, 잎은 피침형, 주걱 모양, 꽃은 노란색이다.
• 두메대극 : 제주도 한라산의 산지에 자라며 잔털이 분포. 잎은 난상 타원형, 긴 타원형, 꽃은 황록색이다.
• 등대풀 : 잎은 잎자루는 없고, 주걱 모양의 거꿀달걀모양, 끝이 둥근 모양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간다.
• 암대극 :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피침형, 선상 피침형, 꽃은 황록색이다.
* 대극속(Euphorbia) : 개감수, 누운땅빈대, 대극, 두메대극, 등대풀, 땅빈대, 설악초, 암대극, 애기땅빈대, 큰땅빈대, 흰대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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