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백당나무 Sargent Viburnum

by 산산바다 2011. 6. 4.

산과바다

 

          백당나무 Sargent Viburnum

          2011. 6. 4. 저수지 길가에서 담음

     가장자리에 장식꽃(중성화)이 피는것이 특이하다.

 

밖에 흰꽃은 중성화(장식꽃)이고 가운데 작은 꽃이 백당나무의 양성화이다.

양성화(가운데)에는 가을에 붉은 열매가 맺힌다.

 

          백당나무 Viburnum opulus L. var. calvescens (Rehder) H. Hara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토끼목 >산분꽃나무과 >산분꽃나무속(Viburnum)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 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 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양성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 조각으로 갈라진다. 양성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쓰며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 산분꽃나무속(Viburnum) - 가막살나무, 가새덜꿩나무, 개덜꿩나무, 덜꿩나무, 덧잎가막살나무, 민백당나무, 배암나무, 백당나무, 분꽃나무, 분단나무, 불두화, 산가막살나무, 산분꽃나무, 아왜나무, 털백당나무, 푸른가막살 등이 있다.

 

* 산분꽃나무속 중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라 하고 어린가지와 잎 뒷면에 털이 많은 것을 털백당나무라 한다.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佛頭花)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 백당나무(11. 6. 4)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