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개구리자리 Cursed buttercup
2011. 6. 1. 담음
개구리자리 Ranunculus sceleratus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Ranunculus)
논두렁이나 습지에서 흔하게 자란다. 줄기는 한해살이지만, 종종 해넘이살이(越年生)로 관찰된다. 바로 서고 윗부분에서 분지한다. 약간 윤기가 나며, 윗부분에서 털이 드물게 있다.
잎은 백색 뿌리에서 난 잎(根生葉)은 모여 나며(叢生), 성장하면서 긴 잎자루를 만들고, 논바닥 같은 습지 바닥에 붙어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두꺼운 편(肉質)이며, 윤기가 난다. 줄기에서 난 잎(莖生葉)은 어긋나며(互生), 폭이 좁고, 잎자루가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꽃은 4~5월 모내기 전에 황색으로 피며 윤기가 난다. 꽃받침과 꽃잎은 5~6장으로 기부에 꿀샘(蜜腺)이 있고, 꽃이 핀 후에도 꽃잎과 꽃받침(花床)이 더 길어진다.
열매는 수과(瘦果 여윈 열매)로 모여 나고(集果), 약간 부푼 타원형이며, 아주 작다.
북반구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 유독식물이나 어린잎과 줄기는 먹는다.
* 한방에서 全草(전초)는 石龍芮(석룡예) 과실은 石龍芮子(석룡예자)이며 약용한다. 학질·간염·황달·결핵성림프선염 등에 처방한다.
* 미나리아재비속(Ranunculus) : 개구리갓, 개구리미나리, 개구리자리, 겹미나리아재비, 구름미나리아재비, 구베리미나리아재비, 기는미나리아재비, 매화마름, 물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 민개구리미나리, 민주미나리아재비, 바위미나리아재비, 북미나리아재비, 산미나리아재비, 애기미나리아재비, 왜미나리아재비, 왜젓가락풀, 유럽미나리아재비, 젓가락풀, 제주개구리미나리, 좀미나리아재비, 털개구리미나리, 흰미나리아재비, 등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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